“’서브노티카2’의 핵심은 새로운 행성”
왼쪽 부터 앤서니 가예고스 언노운월즈 리드 디자이너, 스콧 맥도날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프로듀서"'서브노티카2'를 새롭게 만드는 핵심은 새로운 행성입니다. 여기서 새로운 스토리, 다양한 신규 생물, 레비아탄, 게임 플레이 시스템을 만나보기 바랍니다."15일 '서브노티카 2' 언노운월즈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는 이 작품의 특징에 대해 탐험 게임이란 점을 먼저 강조한 뒤 " 서바이벌 요소는 탐험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기 위한 장치의 일환" 이라고 밝혔다.이 작품은 크래프톤이 서비스하고, 자회사인 언노운월즈에서 개발한 해양 생존 게임이다. 이날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출시가 이뤄졌다.'서브노티카2'에서 유저는 기이한 해저 생명체와 다채로운 생태계, 숨겨진 비밀이 가득한 외계의 바닷속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제작하고, 해저 기지를 건설해야 한다. 특히 싱글 플레이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멀티 플레이 협동 모드를 지원해 최대 4명의 유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전작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은 앞서 국내외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9개월간 스팀 글로벌 위시리스트(찜하기)에서 1위, 위시리스트 누적 500만 돌파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서브노티카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앤서니 가예고스 언노운월즈 리드 디자이너와 스콧 맥도날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프로듀서를 만나봤다.-전작과 차별화된 '서브노티카2'만의 재미 요소는 무엇인가앤서니 가예고스 리드 디자이너 : 차별점은 새로운 세계, 새로운 생물과 외계종, 풀어 가야 할 새로운 스토리와 미스터리입니다. 거기에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스템도 있습니다. 핵심은, 게임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존 게임플레이에 성장 레이어를 더 얹었습니다.스콧 맥도날드 미디어 프로듀서 : 생물 인공지능(AI)과 환경 시스템의 개선이 정말 큽니다. 생물들이 서로 더 깊이 있게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전 엔진에서는 불가능했던 부분이고요. 이제 행성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전작과 달리 멀티 시스템을 도입한 배경은 무엇인가앤서니 디자이너 : 후속작('서브노티카2')을 개발할 때 가장 많이 요청받은 유저 요구 사항을 먼저 살펴봤는데, 그중 하나가 멀티플레이였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동기였습니다. 다만 멀티플레이는 필수가 아니다는 점을 먼저 강조하고 싶습니다. 고립감을 원하는 분은 완전히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협동은 선택지입니다.-전작을 즐기지 않은 유저에게 진입장벽은 없는가앤서니 디자이너 : 이전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서사적으로는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나 '서브노티카'와 별개의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이전 게임에서 일어난 일이나 도입된 설정의 일부가 콜백 형태로 등장합니다. 팬 서비스라고 하기엔 그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작품을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이유는 무엇인지앤서니 디자이너 : 스토리 페이싱이나 레벨 디자인 같은 부분은 가능한 한 자주 유저 피드백을 받으면서 만드는 게 더 좋아진다고 봅니다. 라이브 환경에서 더 많은 사람의 피드백을 받는 것이 저희가 만드는 모든 게임의 기반이고, 거의 20년 가까이 그렇게 해 왔습니다. 게임을 빨리, 거칠게 출시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스콧 프로듀서 : 유저 참여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얼리 액세스 여정을 함께한다는 것은, 결국 게임에 커뮤니티의 마음이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작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어느 정도 분량인지앤서니 디자이너 : 얼리 액세스 출시 시점 콘텐츠를 즐기는데 약 2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베이스 빌딩에 얼마나 빠지느냐, 탐험과 생물 정보 수집에 얼마나 매달리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긴 합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