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톡] 트럼프 발표에 게임주도 폭락
트럼프 미 대통령이 종전이 아닌 강력한 공격을 선언함에 따라 미국-이란 전쟁 조기종전 기대감이 사라지며 게임주 역시 악영향을 받아, 일제히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2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나온 후 모든 게임주가 전거래일 대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게임 대기업 · 중소업체 가릴 것 같이 큰 하락폭으로 거래를 마쳐, 투자자들의 아쉬움을 샀다.이날 게임주 낙폭 1위는 데브시스터즈다. 전거래일 대비 13.65%(3700원) 하락한 2만 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6일부터 큰 폭의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는데, 이날 낙폭이 더욱 커졌다.펄어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8.06%(5800원) 내린 6만 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붉은사막' 판매 호조로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지만, 내림세 전환을 피할 수는 없었다.조이시티는 전거래일 대비 7.2%(175 원) 하락한 22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 장 중 반등없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2거래일 오름세로 높아진 가격을, 이날 하락세로 모두 반납했다.대기업 중에선 크래프톤이 전거래일 대비 5.53%(1만 4500원) 내린 24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빠르게 내림세로 돌아섰고, 이후 반등없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부각됐으나,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거스르진 못했다.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7.19%(1만 6500원) 떨어진 21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 회사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자체적인 이슈는 없었다. 이 회사 역시 1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얻어왔으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4.67%(2400원) 내린 4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4.47%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 그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분을 하루 만에 모두 반납했다.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과 코스피가 각각 5.36%, 4.47% 동반 급락 하는 등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