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 모탈 컴뱃 등 게임 영화화 활발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스틸컷게임 판권(IP)을 활용한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외국 업체들이 게임을 영상화 해 게임 IP 가치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28일 극장가에 따르면 오는 29일과 내달 6일, 10월에 '슈퍼 마리오 갤럭시' 모탈 컴뱃2' '스트리트 파이터' 등 3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먼저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슈퍼 마리오' 판권(IP)을 활용한 영화로, 이미 사전예매 11만장을 돌파하는 등 흥행이 가시화됐다는 평가다.지난 2023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올해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슈퍼 마리오'의 인지도와 IP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내달 6일 개봉하는 '모탈 컴뱃2'는 격투 게임 '모탈 컴뱃'의 IP를 활용한 영화다. 영화, TV 시리즈 등 적극적인 영상화 행보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모탈 컴뱃'의 인지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다.'모탈 컴뱃2' 스틸 컷10월에 개봉하는 '스트리트 파이터'는 유명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영화로, 벌써부터 원작 마니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블러드본' '젤다의 전설' '헬 다이버스' '레지던트 이블' 등 게임 IP를 활용한 영화들이 현재 제작 및 개봉을 앞둔 상황이다. 업계는 외국업체들이 적극적인 영상화 사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게임 IP 가치를 제고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작품의 장기 흥행과, 신작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이러한 외국 업체들의 행보 속 국내 업체들의 작품은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 게임 IP를 활용한 특별한 영화 개봉 소식이 전무한 것이다. 지난 2020년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영화화를 위해 소니픽쳐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나, 이후 추가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이에따라 국내 업체들도 게임의 영화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게임이라는 본업 사업도 중요하지만, 보유 IP를 활용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야 시장에서의 생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원 소스 멀티 유즈는 콘텐츠 사업의 핵심 전략"이라며 "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이러한 행보에 비교적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