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 새 시즌 앞서 '천해천' 개최
넥슨이 '던전 앤 파이터'의 다음 시즌을 통해 새 방식에 의한 콘텐츠의 재미를 가미하는 한편, 반복 플레이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최근 유튜브 및 치지직 채널을 통해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쇼케이스 '던파로ON : 천해천'을 개최하고, 새 시즌오픈에 앞서 상세 로드맵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이 회사는 이달 26일 '천해천'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선계 지역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또 세계관 핵심 인물 '대마법사 마이어'와 재회를 비롯해 '초월자'들의 위협에 맞서는 서사를 공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파밍 시스템 '서약' ▲시즌 콘텐츠 '역설의 미궁' ▲여거너 도트 리뉴얼 ▲조작 편의성 시스템 '스킬 체인'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공략의 재미와 액션성 극대화 이 회사는 '천해천' 상급 던전 이후 모든 던전에서 적의 추가 그로기를 유발하는 '제압'과 그로기 시간을 연장하는 '홀드 체인' 등 새 시스템을 도입해 액션의 재미를 강화할 방침이다.새 시즌의 상급 던전인 '별거북 대서고'에서는 성장 정도에 따라 네임드 몬스터와의 추가 전투를 거쳐 보스를 약화시키거나, 이를 건너뛰고 곧바로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두 방식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또 다른 상급 던전 '배교자의 성'은 입장 시 '창'과 '방패' 중 하나를 선택해 고유한 던전 스킬을 사용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파티원과 역할을 분담해 핵심 패턴을 파훼하거나 광폭화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공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시즌 콘텐츠인 '역설의 미궁'에서는 다양한 던전을 탐색하고 공략해 전용 버프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계정 단위 싱글 플레이 던전이다. 미궁 내부를 미리 살펴 어떤 보상이 있는지 탐색하는 '조사권'과 전투 진입을 위한 '입장권'이 분리돼 원하는 보상을 선택해 공략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일일 미션 및 상급 던전을 즉시 완료할 수 있는 '토벌권'을 도입키로 했다. 이에따라 캐릭터 육성에 따른 피로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계정 단위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용병단' 시스템을 추가한다. 뿐만 아니라 버퍼 캐릭터를 대여해주는 '버퍼 파견' 시스템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여 보다 쾌적한 파티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레기온 · 보스 러시 순차 공개내달 4월 23일에는 레기온 던전 '아포칼립스 - 안티엔바이'를 업데이트한다. 이 던전에서는 파티원 보호에 특화된 '가디언'과 기믹 파훼이 집중하는 '스커미셔'로 역할을 분담해 전투에 임하게 된다.여기에 첫 보스 '이카'를 저지하는 속도에 따라 최종 보스 '로페즈'에게 직행하는 경로의 개방 여부가 결정되는 '폐쇄'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 수준에 따른 유연한 플레이 타임 압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일반 루트로 진행할 경우에도 던전 진행 과정에서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누적되는 '나침반의 인도' 효과를 통해 공략 난도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올 5월에는 상급 던전 '최후의 과업'을 선보인다. 4인의 강력한 적을 연달아 격파하는 보스 러시 형태의 던전으로, 액션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핵심 전투 시스템 '라미에르의 성화'를 통해 성화 게이지를 채우면 '라미에르 레드메인'이 조력자로 등장해 보스의 체력을 단숨에 깎아낼 수 있는 특수 그로기 상태를 유도한다. 이에따라 해당 시간 내 일정 대미지 이상을 누적할 경우, 보스의 남은 체력을 모두 소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성장 체감 높인 파밍 시스템 '서약' 새 시즌의 파밍은 기존 '무기고' 체계와 직관적인 성장 구조를 계승하면서 그 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인 '서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코어 장비인 '서약'과 부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장착 가능한 '서약 결정'으로 나뉜다.이 회사는 이미 획득한 종류의 '서약'은 다시 등장하지 않는 '중복 획득 방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장비 해체 시 쌓이는 결정 조각을 모아 원하는 서약 결정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서약 결정 도감' 시스템도 지원해 파밍의 안정성 및 성장 체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새 시즌의 지옥파티 던전 '최후의 조율자'는 기존 속도감 있는 진행 방식은 유지하면서 던전 길이를 압축해 플레이 피로도를 한층 낮춘다. 또 누적 플레이에 따라 확정 보상을 제공하는 '조율의 징조' 시스템을 추가해 장비 획득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파밍의 재미를 더 안기겠다는 것이다.계정 단위의 동반 성장 혜택도 강화한다. 기존 계정 통합 버프인 '안개융화 시스템'을 '안개 서약'으로 개편하고 최대 100레벨까지 확장한다. 특히, 최고 레벨 이후 쌓이는 경험치를 활용해 원하는 태초 서약을 선택해 확정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후발 주자 및 부캐릭터가 상위 콘텐츠에 보다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조작 피로도 낮추고 육성 편의성 강화제한된 스킬 퀵슬롯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축키 하나에 최대 4개의 스킬을 등록해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체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킬을 커맨드로 사용 시 적용되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기능을 제거하고, 모든 직업의 1차 및 2차 각성기와 진 각성기 재사용 대기시간을 일괄 단축키로 했다. 새 캐릭터가 핵심 시나리오만 플레이하며 빠른 속도로 115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는 '오디세이 모드'도 추가한다. 압축된 육성 과정에서도 '던파'의 액션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난도를 최적화했으며, 일부 몬스터는 기존과 색다른 패턴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시나리오 및 레기온 던전의 피로도 소모를 전면 삭제하고 시나리오 던전 내 코인 및 내구도 소모 제약을 삭제하는 등 전투와 스토리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제국기사' 등 새 캐릭터 6월 출시여거너 직업군의 체형 및 도트 그래픽 리뉴얼을 비롯해 실질적 플레이 편의성을 제고하는 개선사항을 적용한다. 특히 ▲ 주요 소모품('투신의 함성 포션') 계정금고 즉시 사용 ▲칼레이도 박스 · 해방의 열쇠의 계정 귀속 전환 ▲아바타 인벤토리 필터 검색 ▲경매장 일괄 구매 기능 고도화 등 피드백을 반영한 개편으로 한층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이 회사는 이후 모험의 열기를 이어갈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올 6월에는 아라드 대륙의 새로운 서사를 이끌 18번째 캐릭터 '제국기사'와 여프리스트의 다섯 번째 전직 '인파이터'를 동시에 출시한다. 특히, '인파이터'는 유저 의견을 반영해 전직 고유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습으로 재정비해 선보일 계획이다. 뒤이어 8월에는 선계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사도 레이드 '성안의 미카엘라'를 선보인다. 인간들이 겪는 비극을 지켜보며 신의 침묵에 의문을 품게 된 '미카엘라'의 장엄한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각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향후 별도의 발표 자리를 통해 상세히 소개키로 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이번 '천해천' 업데이트에 앞서 기존 장비 파밍을 마무리하고, 차기 시즌 콘텐츠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