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강추 게임] 전략으로 즐기는 좀비공포 ‘바하 서바이벌 유닛’
외국 업체들이 주도해 온 모바일 전략 게임 시장에서 국내 업체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조이시티로,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통해 공포 · 전략 · 탐험의 삼박자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무엇보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판권(IP)을 활용한 점을 꼽을 수 있다. 좀비를 소재로한 공포게임의 대명사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IP다. 이러한 IP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작품에 녹여냈다.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그대로 보여줘세세한 설정부터, 적의 외형, 맵 디자인 곳곳에서 '바하 시리즈'의 편린을 찾을 수 있다. 기존에도 좀비와 전략을 결합한 게임들이 있었으나, 그야말로 본격적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략 게임의 단점 중 하나로 쉽게 지루해질 수 있는 점이 꼽히는데, 공포 요소를 결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했다.탐험 요소 역시 작품의 매력 요소 중 하나다. 플레이 중심 무대인 저택 지하를 탐험하며, 작품 속 세계관을 감상하고 진지를 강화할 수 있다. 해당 부문에서 공포 요소가 적극 활용돼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마치 초기 '바하 시리즈'를 즐기는 느낌을 받으며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 또한 탐험 중 다양한 기믹의 퍼즐도 풀어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유저의 관심을 환기시킨다.초기 '바하시리즈' 즐기는 느낌이 있다여기에 기본적인 전략 게임의 완성도 역시 탄탄하다. 조이시티는 전략 게임 장르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 해당 노하우를 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자원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진지를 키우며, 외부 세계를 탐험하는 장르의 문법을 충실히 구현했다. 기존 전략 게임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으며, 처음 전략 장르를 접하는 유저라도 큰 어려움 없이 게임에 안착할 수 있다. 여기에 '바하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를 획득, 성장 시키는 RPG 재미 요소도 갖췄다.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들로 팀을 꾸려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전투는 몰려오는 좀비들을 처치하는 디펜스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작 시리즈를 잘 아는 유저라면 이 게임에서 만나는 캐릭터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다.낮은 과금 부담금도 유저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인이다. 일일 미션을 수행하고, 길드원과 협력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고급 재화를 쉽게 획득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화가 부족해 오랫동안 기다리며 지루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 구축 등 본질적인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다.'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팬, 전략 게임 마니아 유저라면 '바하 서바이벌 유닛'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