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IP 신ㆍ구 조합 '쌍끌이' 나선다
'리니지M'지난해 4분기 '아이온2' 흥행에 성공한 엔씨소프트가 올 1분기에는 '리니지' 판권(IP)을 활용한 신작과 구작을 통해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리니지M'과 '리니지 클래식'을 앞세워 1분기 실적 개선에 도전한다. 신작 '리니지 클래식'은 높은 흥행 기대감을 얻고 있으며 '리니지M'은 이미 두드러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28일 구글 매출 10위로 추락했던 '리니지M'은 이날 오전 3위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앞서 구글 1위를 독차지해왔으나, 자체 결제 비중 확대로 구글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다시 순위를 높이며 구글 매출 최상위 순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이 작품의 순위 반등은 겨울시즌을 겨냥한 포춘 쿠키 및 겨울낚시 이벤트, 얼음 궁전 탐험 던전 등이 유저들의 관심을 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이날부터 새 시즌 패스 판매와 새 프로모션 돌입에 나서 작품의 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이달 9일에는 '스탠바이M'도 개최하며, 유저 소통을 강화한다.'리니지M'이 이 회사의 핵심 캐시카우 중 하나인 만큼, 이번 인기 역주행이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자체 결제는 구글 매출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 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작품의 흥행세는 더욱 매서울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가운데 신작 '리니지 클래식' 출시도 임박했다. 이 작품은 2000년대 초기 '리니지' 버전을 구현한 온라인 게임이다.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쉽게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출시 전 유저들의 반응도 뜨거운데, 사전 캐릭터 생성에 유저들이 몰리며 세 차례나 서버를 증설한 상황이다.지난해 11월 선보인 '아이온2'가 대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1분기에는 '리니지' 판권(IP) 작품들의 기여가 강화된다는 것이다. 두 작품의 기여는 1분기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시장에서는 '아이온2'의 흥행 온기반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니지' 쌍끌이까지 더해지며, 회사가 목표로 한 매출 2조 클럽 가입이 더욱 가시화됐다고 평가했다.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리니지M'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출시를 앞둔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는 분위기"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