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런거 아트쪽에서 많이 들리는데
가장 큰 이유는 기본기라고 생각합니다. 뻔한소리 맞는데 이게 진리라..

학교 커리큘럼은 대다수가 툴 공부 위주로 진행되고 캐릭터나 배경을 만들어 보라고 한들 어느뼈가 무너져서 니캐릭 야하지 않다 톤배색이 이상해서 저 물체가 길리슈트입은마냥 안보인다 이런소리 못해줍니다.

해준다한들 갓 스물 이분야에 지식이 없는 생초짜한테 이해시킬만큼 학점도 안주는 과제를 따로 내줄수도 없고 하란다고 잘 해오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입시학원 잘다니던 친구들한테 기본기 밀리니 성적은 추락하고 작업이 싫어집니다.
머리가 이해못했으니 기본기 중요성 아무리 외쳐도 그 재미없는 뼈근육 암기 정물 질감 모작 이런거 잘 안하고 하고싶은거만 만들게 되고 악순환의 반복


학원도 똑같죠 고딩때 입시학원처럼 책한권 배껴와 같은 숙제 내줘도 애들이 다 해오고 숙제 내주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분위기는 못만듭니다. 성인이니 생업이나 개인사정들 넘 많아요
이미 기본기 완성된 친구들 툴공부랑 포폴 앞트임 양악같은거 해주고 라이팅 기법 알려줘서 화룡정점 찍게 만 해주는게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해당없고 나는 잘했는데!! 하는 분은 잘하고 계신 분이니 상관없어요 감각좋고 근성있고 조만간 빛볼 사람 한자리수 말고 대다수 평범얘기에요




결론으로 이부분 해결 못하면 어느 집단에 들어가서 배워도 똑같다고봐요

꼭 미술학원 가서 배우라는건 아니지만 혼자 끙끙 앓는것보다 조금 빨라요. 마스터 할때까지 학원에 돈 박으라는거 아니고 헬스처럼 배우다보면 어느순간 스스로 학습하고 유튜브만으로도 충분한 순간이 옵니다.

당장에 포폴 내서 취직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잠시 코로나 탓하며 자기최면 걸고 이기회에 기본기 쌓는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