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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망친걸까요? 허헛..

작성자
LLLLLLLLLLL
작성일
2020-06-27
조회수
3509
좋아요 수
0
게임 대학 졸업하기 직전부터 여러 게임 회사에 지원하면서 구직 시도했지만..
큰 회사들은 1차면접을 좀처럼 넘어가지 못해서
결국 스타트업 회사에 들어가 약 1년 몇개월 동안 게임 개발하고 출시, 하지만 매출 부진으로 섭종료+회사 망함

두번째 회사 구하는데.. 중견도 연락 좀 오는 편이긴한데 2차까지 못하고 결국 탈락..
일본 쪽도 알아보고 면접도 몇건 일본에 다녀오긴했지만 결국 탈락..
고민고민하다 실직기간 길어지는 듯해서
한국에 중견 게임 회사 입사.. (나름 역사는 긴 회사)
근데 이게 왠걸 약 9개월 정도 게임 개발하고 출시, 하지만 매출 부진으로 섭종료+회사 망함

세번째 회사 구하는데.. 연락오는 빈도나 회사 규모는 이전보다 훨씬 안좋아졌고..
간간히 2차까지 가기도 하지만 결국 탈락..
실직기간 길어져서 연락 온 작은 게임회사에 입사..
근데 6개월 지나고보니.. 저 포함 모든 사원에 대한 4대보험 미납 상태..
거기다 최근 2개월 동안 월급 아예안들어오는 상태..
일단 체당금으로라도 어떻게든 월급 지급하겠다고 약속은 해서..

새로운 직장 구해질때까지 다니고 있는데..
이전과 다르게 연락이 아예 없네요..
어떤 글에서 " 제대로 배우는 것 없이 시간만 가서 경력이 나중에 짐 된다 " 고 댓글 달린 거 봤는데..
그게 제 상황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요즘 드는 생각이..
- 나이
- 빨리 일하고 싶단 생각에 좀 더 시간들이지 못하고 작은 회사들 간 것
- 대학 졸업하고나서, 죽기살기로 일본 업계에 매달리지 못한 것
- 인맥 없이 게임 업계 들어온 것
- 게임 이외 일 할 만한 것 제대로 못 만들어둔 것
(여행사 일도 가능은 한데.. 반일 분위기에 코로나까지 터져서.. 사람안구함)
인데.. 타임머신 있으면 좋겠다 생각 될 정도로 후회 되네요..

하아..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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