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관심있던 분야가 게임업계이고, 거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도 가져왔습니다. 게임업계에 맞게 커리어도 나름 잘 쌓고 있었구요

근데 요즘 본격적으로 게임업계 취준하면서 점점 이게 맞는길인가 싶기도 하더군요

타 업종에 비해 연봉은 낮고, 정년도 이른수준, 워라밸도 회사마다 케바케겠지만 대부분 야근+주말근무 많은편

요즘따라 자꾸 부정적인 면만 보입니다. 물론 게임회사에서 일하면 평소에 하고 싶고 관심있던거라 재미는 있을진 모르겠는데, 돈이나 장래의 측면에선 이게 과연 오래 붙잡고 회사에서 일할수 있는건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

나름 서류 통과는 잘 되는 편이긴 한데, 정말 이 업계에서 커리어 시작해도 되는건가 하는 고민이 요즘 계속 듭니다. 근데 뭐 하긴 취준준비를 게임업계에 맞춰서 해서 그런지 타 업계기업은 서류통과도 잘 안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