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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 '원숭이 섬' 31년만에 귀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20

고전 게임 '원숭이 섬' 시리즈의 후속작이 30여년 만에 출시돼주목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볼버디지털은 최근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을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루카스필름게임즈, 테러블토이박스 등과 함께 선보이는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원숭이 섬의 비밀'은 90년에 첫 작품이 등장했으며 31년 만에 후속작을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핵심 제작자 론 길버트와 공동 작가인 데이브 그로스먼 등 원작 개발자가 다시 함께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론 길버트는 두 번째 작품 '원숭이 섬의 비밀2: 리척의 복수'까지 제작했다.

이후 '원숭이 섬의 저주'와 '원숭이 섬에서의 탈출'을 비'해 텔테일게임즈가 개발한 스핀오프격의 '원숭이 섬의 이야기' 등이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신작은 시리즈 원작자의 론 길버트가 제작한 '원숭이 섬의 비밀2: 리척이 복수'의 뒤를 잇는 정통 후속작을 표방하고 있다. 2편과 3편의 사이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기준으로 31년 만에 후속작이 등장한 것이다.

이에따라 이 작품 역시 가이브러쉬 쓰립우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앙숙 리척을 포함한 적들과 다시 한번 밀레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작자뿐만 아니라 원작의 작곡가가 OST를 담당해 새로운 곡들을 써내려갔으며, 주인공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의 성우 역시 도미닉 아르마토가 맡았다.

반면, 비주얼 측면에서의 아트워크는 렉스 크로울이 맡는 등 후속작에서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고전 '포인트 앤 클릭'의 게임 플레이 역시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일각에선 작품 론칭 전부터 원작과 차이가 나는 아트 스타일 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때문에 론칭 이후 이 같은 우려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또 론칭 전 스팀에서의 발매 정보가 한글 미지원으로 변경돼 유저들의 실망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한글화가 이뤄진 상태로 출시돼 다시금 팬층의 열기가 고"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추이를 "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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