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스톡] 게임주 악재 겹치며 폭락 종목 속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30

글로벌 경기 침체와 2분기 실적 우려, 공정거래위원회의 확률형 아이템 "사 등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대형 게임주를 중심으로 폭락 장세가 연출됐다.

30일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넥슨게임즈를 비'해 대다수의 게임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의 경우 평균 5.2%의 주가 하락을 기록하며 79개 업종 가운데 낙폭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곳은 엔씨소프트였다. 30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4%(3만 9000원) 급락한 34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경부터 전거래일 대비 8%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점차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출시한 멀티플랫폼 게임 ‘리니지W’를 비'해 기존 인기작들이 매출 하향 안정세를 맞고 있다. 또한 올해 신작 부재가 겹치며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다소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목표 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 "정했다.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98%(1만 9000원) 하락한 21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크래프톤의 시가 총액은 10" 7468억원까지 감소하며 향후 10"원대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마저 생겼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꾸준히 낙폭을 늘려갔다.

크래프톤은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의 증권사로부터 2분기 실적에 대해 ‘우려’ 평가를 받았다. 기존 작품의 매출 하향 안정화 및 대규모 e스포츠 대회 개최로 인한 지급 수수료 증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로 인해 기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크래프톤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때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어닝 서프라이즈에 오른 바 있다.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38%(1050원) 하락한 1만 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주가 상승세의 원인이었던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히트2’의 사전예약을 이날 개시하며 기대감을 다소 상실했다. 하지만 하반기 ‘히트2’와 ‘베일드 엑스퍼트’ 등 대형 신작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므로, 현재 저평가된 주가는 언제든지 상승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컴투스홀딩스(-5.29%), "이시티(-5.06%), 네오위즈홀딩스(-4.68%) 등 게임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