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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자문단 이슈에 사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2

4월 이뤄진 '메이플스토리 고객간담회'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고객자문단 이슈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앞서 확률형 아이템 문제로 신뢰를 잃은 이 회사가 또다시 유저들의 의심을 사게 됐다.

22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미흡한 유저자문단 운영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공지를 게재했다. 고객자문단은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유저 소통 채널의 일환이다.

앞서 이 회사는 환생의 불꽃, 어빌리티, 큐브 등 시스템 콘텐츠 부문에서 확률을 "작한다는 의심을 받으며 유저들의 큰 질타를 받았다. 이후 이 회사는 확률형 아이템 및 유료 강화, 합성류까지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또 유저 의견을 듣고 개발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고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방안 중 하나로 고객자문단일 출범된 것.

그러나 이러한 고객자문단이 매달 50만원 상당의 캐시를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제 이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도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넥슨이 뒷거래로 자문단을 포섭해 실제로 바뀐 것 없이 우호적인 분위기를 꾸민 것이 아니냐고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

현재 해당 문제로 인해 작품 홈페이지 및 관련 커뮤니티 등에선 비판적인 글들이 잇따라 게재된 상황이다. “자문단이 유저들의 대변인이 아니라면 존재 이유는 뭔가요?” “자문단 뒷돈 챙겨주고 일반유저 입틀막 대단합니다” 등 고객자문단 자체를 폐쇄하고 보다 제대로 된 유저 소통에 나서라는 목소리도 제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 작품이 앞서 확률형 아이템 문제로 브랜드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개선을 위한 행보 역시 비관적으로 평가돼 제품 수명 장기화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봤다.

넥슨은 공지를 통해 “’메이플스토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판단해 유저자문단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의도와는 다르게 운영과정에서 충분하지 못한 현황 공유로 실망감을 드렸습니다. 모두 저희 개발진의 불찰입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유저 자문단 활동의 경우 1차 논의 주제인 보스 리워드 개편, 토론게시판 개편, 캐릭터 육성경험 개편에 취합된 의견을 26일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리려고 계획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저자문단 활동비에 대해선 소속 유저들이 각자 많은 시관과 노력을 들여주고 계셔 활동비를 지급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시작 단계에 미리 알리지 못했다고 죄송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유저자문단 활동에 대한 기준 설정이 부"했다고 반성했다. 세부적인 명시와 합의를 마친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야 몰입할 수 있엄음에도 첫 운영과정에서 부"함이 많았다는 것.

이로 인해 소속 유저들이 자문단이 아닌 개인으로 부각될 수 밖에 없던 허술한 환경에 남겨졌고 유저자문단 전체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으로 보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운영정책과 관련해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확인하고 "치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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