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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매년 자사주 지급 등 보상 구조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07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펄어비스가 매년 인사 보상 취지의 자사주를 지급하는 ‘자사주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게임 업계의 복지 경쟁이 자사주 지급 측면으로도 확대될 지 주목된다.

7일 펄어비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자사주 지급에 대해 안내했다.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자사주를 지급할 예정이며 수량은 개인별 역량레벨에 따라 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 ▲800만원 연봉 추가 인상 ▲200만원 추가 보상 ▲자사주 지급 등의 보상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연봉 추가 인상 및 200만원 추가 보상은 이미 완료됐다.

이후 자사주 지급에 대한 인사 보상을 진행키로 했다는 것. '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인사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사막’ 판권(IP)을 성공시키며 PC 플랫폼 외에 모바일과 콘솔로도 확대해 150여개국 4000만명이 즐기는 게임 개발업체로 성장했다. 2018년 ‘이브 온라인’의 CCP게임즈를 인수하며 글로벌 게임 개발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현재는 게임 개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를 확대하며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는 글로벌 역량을 키울 중요한 시기로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보상 방식을 검토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자사주를 지급하는 것은 회사의 성과를 가장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방법으로, 매년 '자사주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상 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측은 “직원들이 회사의 주주가 되면서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 가치를 연결하며 그 성과를 함께 그리고 더 크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1000억원 규모 보유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하겠다고 밝혀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펄어비스가 자사주 지급 프로그램을 발표함에 따라 게임업계의 복지 경쟁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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