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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직원들에게 1000억원 규모 주식 증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06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1000억원 규모 보유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한다.

장병규 의장은 6일 사내 메일을 통해 1000억원 규모 보유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한다고 발표했다. 장 의장은 이메일에서 “이사회 의장이 아닌 최대주주이자 자연인 장병규로 메일을 보낸다”며 글을 시작했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이 매출의 90% 가까이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국내외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우리사주"합 제도를 실시하지만 법과 제도상으로 국내에만 적용돼 해외법인 구성원들이 해당되지 않는 점 등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전체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사재 주식의 증여를 결정했다는 것.

이어 “저의 글로벌 고객, 시장, 구성원들 등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 탄탄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더 크고 좋은 회사로 만드는 일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더 많은 인재들이 크래프톤과 함께 도전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도 밝혔다. 이러한 방안 중 하나로 올해 9월까지 입사하게 될 구성원들에게도 주식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크래프톤은 인재 중심 경영의 방침을 제시하고 700여명의 대규모 채용을 전개하고 있다.

끝으로 장 의장은 “여러분들이 없다면 크래프톤도 그리고 저도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항상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크래프톤이 글로벌 고객을 위한 진정한 글로벌 회사가 되기를 창업자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말을 맺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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