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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주가 고공행진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5-06

최근 주식시장에서 액션스퀘어가 두드러진 주가 상승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매도 재개 이후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6일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9% 오른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4165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52주 최고가 (4250원)를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는 듯 했으나 오후 3시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이날 주가 상승은 더욱 크게 평가된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부터 두드러진 오름세를보이고 있다.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25거래일 중 하락세 마감은 7번에 그치는 것. 이를 통해 2200원(3월 30일 종가)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한 달여 만에 77%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공매도 재개 및 실적발표 시즌 등을 앞두고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꺾였던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해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변동과 관련해 신작 ‘앤빌’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하고 있다. 이 작품은 8월 론칭될 예정이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또한 엑스박스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스팀 페스티벌에 참가해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액션스퀘어 주가변동 현황

관리종목에서 탈피한 점도 긍정적인 부문이다. 지난해 게임 제작 스튜디오 개편과 인력 축소 등을 통해 고정성 경비를 줄여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관리종목에 탈피해 투자 부담감이 덜해졌다는 것. 또한 이 회사는 지난 달 25일 일본에 ‘삼국블레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중소형 업체들이 신작 흥행을 통해 두드러진 급등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 자극의 요인으로 꼽힌다. 근래 주식시장에서는 데브시스터즈, 썸에이지 등이 신작 흥행을 앞세워 주식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중소형주들을 찾기 위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회사 주가가 단기간 내 가격을 크게 올려 부담감이 커졌다는 목소리도 높다. 또한 이달 1분기 실적 결과 및 신작 일정 등을 통해 주가가 다시 급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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