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는 내달 3일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 1.3 버전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게임 내 리월 지역에서 새해를 기념하는 ‘해등절’ 이벤트를 선보인다. 5성 캐릭터 ‘소’도 공개한다.

해등절은 보름달 밤에 모든 가정의 소원을 담아 밤하늘로 날리는 리월 지역의 전통 행사라는 설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미니 게임 ‘기관 디펜스’ 등 한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등장하는 ‘바람’ 원소의 5성 캐릭터 ‘소’는 창을 능숙하게 다루는 전사 클래스다. 원소 폭발을 통해 자신의 HP를 감소시켜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소’ 캐릭터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제공된다. 수천 년 동안 은둔 생활을 한 인물이라는 설정의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아카이브 시스템도 개편한다. 물리친 적의 수를 표기하고 보유한 캐릭터 8개를 노출시키는 등 직관성을 더한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템 ‘뒤얽힌 인연’ 10개를 접속 보상으로 지급한다. 시즌 이벤트를 완료하면 특성 레벨 업에 유용한 ‘지식의 왕관’과 1600개의 원석, 4성 캐릭터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