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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IP 영향력 확대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15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흥행 장기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선보일 차기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최근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선두권에 안착하며 순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해 11월 론칭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 큰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하며 ‘리니지’ 형제와 더불어 3강 체제를 굳혀가는 추세로 새로운 흥행작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최근 길드전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커뮤니티 시스템 길드 기반의 시즌제 콘텐츠의 추가를 통해 플레이 패턴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해 4분기뿐만 아니라 올해 1분기까지의 이 회사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앞서 다른 업체의 판권(IP) 기반 흥행작과 달리 넷마블의 오리지널 IP라는 점에서 수익성 측면에서도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전작 ‘세븐나이츠’는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 회사의 대표작 중 하나다. 한국에서의 장기 흥행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도 존재감을 나타내왔다.

이 회사는 앞서 닌텐도 스위치 전용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발매하기도 했다. 첫 콘솔 게임으로 ‘세븐나이츠’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발매 당시 닌텐도 e숍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 ‘세븐나이츠2’가 선두권에 안착하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함에 따라 시리즈 IP의 명맥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게 됐다는 평이다. 이는 향후 ‘세븐나이츠’ IP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를 예고한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지스타’를 통해 발표된 이후 이렇다 할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으나 이미 눈도장을 찍고 올해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왔다.

증권가에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올해 2분기 론칭이 예정돼 있어 회사의 실적 상승세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브리 스튜디오, 레벨5 등과 협업하는 ‘제2의 나라’와 더불어 상반기 이 회사의 핵심 신작 라인업으로 흥행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19년 지스타 발표 당시 기존 MMORPG와 달리 다수의 적들을 빠르게 처치하는 핵&슬래시의 재미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유저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돼 영웅으로 변신하는 것을 비'해 원작과는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합의 가능성을 제시해 팬층의 기대를 모아왔다.

또 최근 넷마블넥서스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 상표권을 출원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상표권에 대한 설명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등의 분류가 기재돼 일각에선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이 내세운 ‘레볼루션’ 타이틀 측면에서도 중요한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레볼루션 타이틀의 가치를 높여왔기 때문에서다. 세 번째 ‘레볼루션’ 타이틀로 또 한번의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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