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 6 트레일러 영상 장면

유비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파크라이6’가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출시 일정을 알렸다. 5월 26일 예정이며 콘솔, PC 등을 통해 발매된다.

파크라이 시리즈는 유비소프트의 대표적인 판권(IP) 중 하나로 주인공을 플레이하며 악당에 대항하는 FPS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이번 시리즈도 같은 장르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주인공이 일반적으로 외부인이었던 다른 작품과 달리 이번엔 현지인이라는 설정이다.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가상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배경이다. 이전 시리즈의 인물도 등장이 예고됐으나 자세한 배경 스토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본래 2월 18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이 회사는 파크라이 6와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유저들은 이번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기를 바랐다.

개발사의 경우 토론토스튜디오가 담당하는데 작년 10월 29일 출시된 ‘와치독: 리전’이 혹평을 받았기에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와치독 신작은 메타크리틱 기준 유저 평점 5점대를 기록했다.

개성 있는 악당과 주인공이 겪는 다양한 위협들은 이 시리즈의 전통으로 불릴 만큼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왔다. 팬들은 이번 신작도 독특한 콘셉트의 플레이가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PS4), PS5, 엑스박스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타디아, 아마존 루나, PC로 발매된다. PC는 유비소프트 스토어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이 ‘와치독: 리전’처럼 혹평을 받을지 토론토스튜디오의 재평가가 이뤄질 신작으로 평가받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