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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 방영 효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15

'킹스레이드 : 의지를 잇는 자들'

베스파의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일본에 방영되고 있다.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원작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애니메이션 ‘킹스레이드: 의지를 잇는 자들’이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베스파의 모바일 게임 ‘킹스레이드’ 판권(IP)을 활용했다. 이 회사는 앞서 해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흥행한 IP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밝힌바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방영 이후 시청률 부문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이진 않고 있다. 다만 이 애니메이션이 심야시간에 방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문제되는 내용은 아니라는 평가다. 당초 해당 시간대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들은 잘 나와야 1.5%대의 시청률을 보인다는 것. 여기에 TV 방영 이후 빠르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된다.

시청률 부문에서는 특별한 모습을 보이진 않고 있지만 시청자들로부터는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원작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며 호평을 보이는 것.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들도 간만에 이세계 배경이 아닌 전통 팬터지가 나왔다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이 애니메이션이 2화까지만 나왔는데 방영을 지속하며 인기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애니메이션 방영은 이 게임의 일본 매출에 아직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 모습이다. 일본 구글 플레이에서 ‘킹스레이드’ 매출이 2일 101위에서 14일 119위의 변화를 보인 것. 그러나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같은 기간 197위에서 79위의 변동을 보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애니메이션이 중반부 이후 클라이맥스에 다다르면 원작의 매출 역시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역시 해당 시점에 맞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를 작품에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 방영효과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원작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는 한편 새로운 유저 유입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에서도 방영된다.

해당 시장에서는 작품이 출시되지 않았는데 향후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이 애니메이션은 북미,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방영된다. 여기에앞서 이 회사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킹스레이드’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방영을 통해 ‘킹스레이드’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안정적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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