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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리마스터` 새 클래스 효과 얻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11

엔씨소프트가 1년여 만에 ‘리니지 리마스터’의 새로운 클래스를 추가한다. 이와 맞물려 새 서버 오픈 등 전방위 공세를 펼쳐 순위 경쟁 측면에서도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2일 온라인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에 10번째 새로운 클래스 ‘창기사’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리마스터가 이뤄졌으며 정액 요금제를 폐지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번 ‘창기사’는 이 같은 리마스터 이후의 첫 클래스 ‘검사’가 공개되고 약 1년 만에 등장하는 새 클래스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창기사는 창을 주무기로 하는 공격수 클래스로, 폼 변환을 통해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다. 상대를 끌어당겨 귀환을 차단할 수 있는 ‘데스 텔레포트’ 기술을 사용한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창기사 업데이트에 앞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서버 ‘크루얼’을 오픈하며 기대감을 더해왔다. 이 가운데 단기간 운영되는 테스트 서버임에도 불구하고 PC방 점유율 순위 30위권까지 진입해 유저들의 열기를 방증하기도 했다.

때문에 라이브 서버에 새 클래스가 등장하는 이번 업데이트 효과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PC방 점유율 순위 등의 흥행 지표 측면에서의 변동 가능성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10일 기준 PC방 점유율 순위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큰 변동 없이 10위권을 유지해왔으나 좀처럼 톱10위에는 진입하지 못해왔다는 것.

이 회사는 클래스 추가와 맞물려 새 서버 ‘아덴’도 함께 오픈한다. 아덴 서버는 이용시간에 대한 제약이 없는 것은 물론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레벨별 선물상자를 지급하며 88.99레벨까지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사냥터 도감 부스터 등 아덴 서버 만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새 클래스 창기사의 추가와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 클래스 등장에 관심을 갖고 유입되는 유저들이 안착하는 것도 기대해 볼만한 평이다.

새 서버 아덴은 PC방에서의 흥행을 촉진할 요소도 있다. PC방에서는 대기열 발생 시 PC방 접속 계정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새 서버 특성 상 오픈 초반 유저 쏠림 현상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 같은 혜택이 크게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온라인게임 PC방 점유율 순위 경쟁이 그리 쉽게 흘러가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같은 날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시즌2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마찬가지로 공세를 펼칠 예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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