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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시즌2로 부활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8-11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 시즌2 업데이트가 12일 이뤄진다. 신규 클래스 및 콘텐츠 추가,시스템 개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11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현재 로스트아크 PC방 순위는 13위로 출시 초에 비하면 유저들의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원정대 공유 시스템으로 인한 육성의 불편함, 배틀 아이템에 의존한 레이드 콘텐츠 등 단점들이 지적되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또 흔히 ‘숙제’로 알려진 반복 콘텐츠들로 인해 가볍게 즐기던 유저들이 멀리하게 됐다.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돼버린 것이다. 이외 게임 내 버그로 발생한 재화 수급처에 대해 유저에게 제재를 가하는 등 미숙한 운영으로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유저 간담회를 실시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알렸다. 로드 맵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클래스를 소개하고 유저들과 약속했던 원정대 영지 정보를 공개하는 등 유저 몰이에 나섰다. 당시 유저들은 이와 같은 개발사의 약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다만 이후 ‘숙제’ 간소화, 낙원의 문 콘텐츠 개방 외에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이뤄지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이번 시즌2는 이러한 목소리를 잠재우고 다시 MMORPG 희망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유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공개된 시즌2 업데이트 로드맵에선 신규 클래스인 스카우터에 이어 암살자 리퍼, 파푸니카 대륙, 비탄의 섬, 환죽도, 에피소드: 카탄 등 다양한 콘텐츠 소개가 이뤄졌다. 신규 콘텐츠와 함께 성장 구도 개편해 여러 불편한 점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외 시즌2에선 다양한 보상을 주는 스토리 모드나 빠르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핑 모드가 도입돼신규 또는 복귀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이미 MMORPG에서 흔치 않은 대대적인 개편에 호평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발자들이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이번 시즌2가 로스트아크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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