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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4` 출시 첫날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7-01

국민 퍼즐 게임 반열에 오른 ‘애니팡4’가 출시 직후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향후 흥행 지표 추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최근 모바일게임 ‘애니팡4’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3년 9개월만에 등장하는 ‘애니팡’ 시리즈신작이다. 앞서 ‘애니팡’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해 온 만큼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다.

론칭 첫날 반응은 20인 실시간 대전 ‘로얄’ 콘텐츠 등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기기에서의 느려짐 현상이나 비정상적인 종료 문제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신작은 새 블록 규칙이 탑재돼 기본적인 퍼즐 플레이 측면에서의 재미가 강화됐다는 점에 호평을 받고 있다. 블록 5개, 7개 등으로 만드는 미러볼, 대폭발 등의 특수 블록으로 다양성을 확대한 게 통했다는 평이다.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20인 실시간 대전 ‘로얄’에 대한 반응도 뜨거운 편이다. 이전 시리즈에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의 대결을 통한 긴장감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로얄’뿐만 아니라 길드 개념의 커뮤니티 시스템 ‘팸’ 역시 호응을 얻는 부분이다. 채팅을 비해 하트 선물 등을 할 수 있어 유저 간 소통의 재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앞서 사전예약 신청자가 200만명을 웃돌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 하루 60만명이 즐기는 인기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의 파급력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 작품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순위 및 매출 지표는 금 더 지켜봐야 하는 단계다.

MMORPG 등의 장르가 강세가 계속되면서 퍼즐 등 캐주얼 게임의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은 어려워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30~40대 위주의 고액 과금 구에 따른 격차가 벌어지게 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10대 유저층이 절반을 차지하는 캐주얼 레이싱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실력 기반 승부 요소가 구현된 ‘애니팡4’ 역시 이 같은 성공 사례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러나 당장은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재미가 검증되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 유저들이 불편을 겪는 안정성 측면을 해소하며 상승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역시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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