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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게임 상위권 탈환 나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6-26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월드’가 구글 플레이 톱10에 진입했다. 내달 초 기대작 ‘마구마구 2020’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어이 회사가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 경쟁에서 본격적인 비중확대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26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출시 초반 다소 느린 순위 반등을 보이며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개성적인 게임성 등을 바탕으로 인기를 키우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 작품의 순위 변동으로 구글 매출 톱10 내에 이름을 올린 넷마블의 게임은 총 2개(10위 ‘A3: 스틸 얼라이브’)가 됐다. 지난 16일 톱10내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한 작품만 이름을 올렸던 것에 비해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스톤에이지 월드’의 순위 반등이 구글 매출 톱10 내에서 다시 넷마블의 비중이 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가 내달 8일 ‘마구마구 2020’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 이 작품의 원작인 ‘마구마구’는 국내 야구 게임 유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또 아직 구체적인 일자들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이 회사는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또한 10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졌던 ‘A3: 스틸 얼라이브’에 신규 지역을 출시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 작품은 MMORPG에 배틀로얄을 결합한 특색 있는 작품성을 갖춰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보유했다.

같은 날 ‘블소 레볼루션’에는 새 시나리오 업데이트 등이 이뤄졌다.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 회사의 MMORPG들은 각각 수준 높은 게임성과 마니아 유저층을 보유해 언제든 톱10 재진입이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이에 따라 최근 넥슨의 신작 약진 등으로 넷마블의 매출 톱10 내 작품 비중이 줄었지만 하반기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다시 비중을 높일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모바일 상위권 시장에서 넷마블넥슨엔씨소프트의 작품들이 상위권의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넷마블이 넥슨과엔씨소프트 등 다른 빅3 업체들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남은 하반기에는 자체 IP 활용작을 포함한 다수의 신작들로 시장 영향력을 회복하는 한편 실적 개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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