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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아이스본` 최적화 문제로 몸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13

지난 10일 많은 유저의 기대 속에 출시된 PC판 ‘몬스터 헌터 월드’ 첫 확장팩(DLC) 아이스본이 최적화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개발 업체 캡콤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문제를 확인하고 있으며 PC 버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밝힌 상황이다. 주요 문제점은 고사양에서도 CPU 점유율이 100% 가깝게 사용되고 게임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현상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많은 유저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스팀에 출시된 아이스본 DLC는 유저 평점 ‘복합적’으로 평가되는 중이다. 본편이 ‘매우 긍정적’인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모습이다. 특히나 본편은 2018년 올해의 게임(고티, GOTY) 4개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게임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DLC가 유저들에게 기대를 모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일부 유저는 최소 사양으로 설정한 후 게임을 재시작하고 본래의 설정으로 돌아가면 나아진다고 리뷰를 남기는 등 유저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출시 직후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캡콤 측에서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나타난 모습이다.

국내 유저들의 경우 데누보 때문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존재했다. 데누보는 보완 프로그램으로서 게임의 불법 복제를 방지한다. 다만 일부 게임에서 이 프로그램을 적용했을 시 게임 구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현상이 발생해 유저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불신이 이번 작품에서도 나타난 셈이다.

이 DLC는 기존 몬스터 헌터 월드 배경과는 다른 바다 건너 극한지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개발된 작품이다. 새로운 몬스터와 액션을 예고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많은 유저가 게임 플레이 자체는 만족스럽다며 하루빨리 최적화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는 평을 남겼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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