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내 K콘텐츠 기업과 브랜드를 위한 공간 ‘케이버스’의 랜드(LAND) 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케이버스에 포함된 K콘텐츠 기업 및 브랜드의 랜드 위치와 콘셉트를 공개했다.각 파트너 업체는 콘셉트에 맞춰 랜드 위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타버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케이버스 파트너 업체는 SM브랜드마케팅, 애니큐브, 사자레코드, 그라비티, '데월드, 큐브엔터테인먼트, K리그, 라인스튜디오, 씨릴즈, 스크리나, 미스터미상, 알타바 그룹, 트라이엄프엑스, 클럽레어 VRISM, HanDAO, 도나즈 등 17개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파트너들과이웃하는 랜드를 판매한다. 일반 랜드(1x1)와 프리미엄 랜드(1x1)는청약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이스테이트(3x3 or 6x6 이상 크기)와 별도 지정된 15개의 일반 랜드(1x1 크기)의 경우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시 경매를 통해 구매가능하다.

이 중 프리미엄 랜드는 케이버스의 주요 브랜드 랜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또 구매 시 이웃한각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특별한 NFT 세트를 제공한다.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는 총 16만 6464개의 랜드(LAND)로 구성됐다. 랜드 위에는 소셜 라운지, 갤러리, 클럽, 패션쇼, 스포츠, 콘서트 그리고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올릴 수 있다. 랜드는 현재까지 10만여 개가 판매됐으며 평균 판매가 기준으로 약 1" 3000억원이 넘는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