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대표가 설립한핀테크 개발 자회사 아퀴스가 암호화폐 35억원 어치를 취득했다.
아퀴스는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업체인 스트리미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자산총액(약 4억 8538만원) 대비 72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해 취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아퀴스는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을 위한 NXC의 자회사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MZ세대 대상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자산관리의 문턱을 낮춰 전문 용어의 생소함, 거래과정에서 오는 번거로움 등을 없앤 트레이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