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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시장 올해도 호황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1-16

프레데터XB273U NX

지난해 코로나19 특수를 누린 게이밍 시장이 올해에도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립PC와 노트북, 모니터, 마우스 등 국내 게이밍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증가의 원인이었던 코로나19가 이어지는 가운데 흥행 기대 신작 등이 줄이어 등장하기 때문이다.

작년 다나와는 PC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를 통해 29만대의 "립 PC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이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 등 콘솔 기기를 포함해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인기로 사회적 신드롬까지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연말 공개된 차세대 콘솔 기기는 아직도 물량이 부"하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며 국내 게이밍 시장이 올해에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는 것.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는 기대작 역시 다수 준비되고 있다. ‘파크라이6’ ‘히트맨3’ ‘다잉라이트2’ 등 많은 작품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 이러한 신작들을 즐기기 위해 적지 않은 유저들이 고사양 PC를 구매할 수 있다. 앞서서도 특정 게임용 컴퓨터로 견적을 맞추고 이를 사는 유저들이 많았다.

업계에서도 이러한 전망에 걸맞게 관련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다나와는 지난해 PC 케이스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유통 범위를 CPU, 메모리, SSD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최근 AMD, 엔비디아 등의 업체가 새로운 프로세스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을 대거 발표했는데 같은 이유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고성능 게이밍 제품과 대작들이 선순환을 일으키며 시장 규모를 키울 것으로 봤다. 특정 게임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기 위해 고성능 게이밍 제품을 사고, 다시 구매한 게이밍 제품을 활용하기 위해 다른 게임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는 것.

다만 일부에서는 게이밍 시장의 성장이 PC방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자택에 수준 높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축한 유저들이 굳이 PC방에 갈 이유가 있겠냐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게임산업에 뚜렷한 명암을 비쳤다”며 “이중 게이밍 시장은 수혜를 보는 부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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