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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게임즈 '울트라 에이지' 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28

인트라게임즈가 콘솔 게임 '울트라 에이지'의 PC버전을 스팀에출시했다. 화려한 액션과 "작의 재미에 집중해 수준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28일 인트라게임즈는 액션게임 '울트라 에이지'를 스팀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인트라게임즈(유통), 넥스트스테이지와 비쥬얼다트(개발)가 협력해 선보인 액션 게임이다.

지난해 9월 콘솔 버전으로 첫 출시가 이뤄졌고 이날 PC 버전까지 플랫폼이 확대된 것이다. 특히 작품 개발 중심인 넥스트스테이지는 인디업체인데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게임 완성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화려한 액션과 "작의 재미라 할 수 있다. 오히려 이 부문을 제외하면 다소 아쉬운 부문들이 존재한다. 몰입도가 낮은 선형적인 이야기, 전투 및 캐릭터 육성 외에 특별한 콘텐츠가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히는 것. 하지만 앞서 언급한 화려한 액션과 "작의 재미가 부"한 부문을 덮고도 남아 작품의 전체 평가를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의 액션은 기본적으로 검을 통해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이러한 검은 단순히 클릭만 해서 휘두르는 것이 아닌 커맨드에 맞게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가령 마우스 좌측 클릭후 우측 클릭을 눌러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스킬은 간단하게 구성돼 있어 특별한 어려움 없이 누구나 전투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와이어를 통해 적을 끌어 당기거나 적에게 접근해 공격을 펼칠 수 있고 점프를 통해 공중에서 공격을 가할수도 있다.이와 함께 회피를 통해 상대방의 공격을 피해 없이 넘길 수 있다. 적이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되는데 적의 공격 패턴에 집중하며 자신도 모르게 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적의 연속 공격을 회피를 통해 모두 피해내고 적의 빈틈을 노릴 때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이 사용하는 검에도 독특한 시스템이적용돼 있다. 이 작품에는기본 무기인 스틸 블레이드를 포함해 카타나, 클레이모어, 라이트닝 블레이드, 건 블레이드 등 다양한 무기가 존재한다. 각 무기에 따라 액션과 "작의 재미가 달라진다. 또한 특정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상황에 맞게 다양한 검을 사용하게 된다.

예를들어 카타나의 경우 생체형 적에게 큰 피해를 주고 경직 효과를 줄 수 있다. 전투 액션도 적을 빠르게 배는데 집중돼 있다. 반면 클레이모어는 육중한 공격을 펼치며 로봇형 적들에게 강한 피해를 준다. 이 밖에 건블레이드를 사용해 적에게 원거리 피해를 가할수도 있다.

각 무기의 스킬"작키 역시 비슷한 구성을 보여 쉽게 적응할 수 있다.무기를 교체할 때마다 강력한 스킬을 사용해 전투의 흐름을 끊임없이 이어갈수 있다.

이 작품에는 칼날이라는 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칼날은 적을공격할 때마다 내구도가 줄어든다. 내구도가 일정 이하로 남았을 때 이를 한번에 사용해 강력한 공격(브레이크 블레이드 어택)을 펼칠 수 있다. 보유한 칼날 수량 등을 신경쓰며 전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게 만든다. 다양한 검의 칼날은 필드 곳곳의 크리스탈을 흡수하거나 적을 물리쳐 획득 가능하다.

그래픽 연출 역시 훌륭했다. 연출이 너무 과하면 전투에 방해가되고 너무 적으면 심심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양쪽에서 균형을 잘 잡은 느낌이다. 또한 적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게 회피하거나 브레이크 블레이드 어택 등 강련한 공격을 펼칠 때 그래픽 연출로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작의 재미역시 뛰어났다. 앞뒤좌우의 이동키, 스페이스바, 좌측 쉬프트키 및 마우스 등으로 캐릭터를 "작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최소한의 키 설정으로 작품의 액션 재미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키 지연 적용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액션 게임의 경우 컨트롤러를 통해 즉각적인 "작이 필수불가결한데 이를 충"시키고 있다는 것.

작품에서 유저는캐릭터를 육성해 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할수도 있다. 블레이드 특성, 파츠, 헬비스 시스템이 존재하는 것. 이 중 블레이드 특성은 크리스털 "각을 모아 개별무기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다. 기본공격 및 스킬 데미지는 물론 추가 액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파츠는 파워기어라는 아이템을 모아 획득할 수 있는 일종의 공통 패시브 스킬이다.와이어를 통해 크리스탈을 획득하는 편의성 부문부터 전투에 도움이 되는 부문 등이 존재한다. 헬비스는 주인공과 함께 동행하는 로봇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치명타율 증가 및 회복량 증가 등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 이 밖에 모듈소켓을 열어 능력치를 높여주는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다.

이 밖에 최적화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화려한 액션의 재미를 작품에 담았음에도 5 기가바이트 미만의 적은 용량을 보이고 있는 것. 또한 그래픽 카드 성능이 다소 낮아도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모습이다. 기기 부담없이 화려한 액션을 즐기고 싶을 때 이 게임이 최적이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화려한 액션과 "작의 재미에 집중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인디 게임업체가 개발했다는 평가를 제외하고봐도 액션의 재미만큼은 여타 게임들에 뒤지지 않는 모습이다. 액션의 재미를 체험하고 싶은 유저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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