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2월 17일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개발 중인 실시간 모바일 액션 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게임은 마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우스’라는 가문 개념을 도입한 신작이다. 이용자들이 팀을 이루어 실시간 3대3 전투를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각 하우스의 일원 ‘챔피언’인 아이언 리전에어, 웹 워리어, 블랙 팬서, 헐크, 스톰, 소서러 슈프림 캐릭터 중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다른 가문의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게 된다. 이를 통해 ‘배틀월드’라 불리는 세계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이 주요 콘텐츠다.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영웅 장비와 유닛 및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