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대륙 '아침의 나라' 개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9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9일 '검은사막'에 "선 배경의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는 기존 중세 팬터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 국가인 "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우리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추가했다.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팬터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등 모험 요소도 다양하다.

모험가는 '남포'의 개항과 함께 '아침의 나라'로 입항이 가능하다. 배를 타고 직접 이동하거나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통해서도 '아침의 나라'를 만날 수 있다. '마그누스' 의뢰를 완료해 '심연의 혈관'을 모두 열어 놓은 모험가는 물론 신규 모험가도 누구나 쉽게 '아침의 나라' 입장이 가능하다.

남포에 첫 도착하면 '아침의 나라' 모험을 돕는 NPC '돌쇠'의 안내를 받아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메인 의뢰의 경우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메인 의뢰는 손각시전, 구미호전, 산군전 등 15개 챕터로 구성돼 원하는 챕터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박지윤, 현경수, 곽규미, "경이 등의 성우진들의 열연으로 이야기의 풍성함을 더했다.

'아침의 나라'는 실제 한국의 지형을 모티브로 제작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부산 자갈치 시장 느낌의 항구 남포 ▲교통 및 물류중심지 달벌마을 ▲ 큰 경작지를 보유한 농민들이 많은 볏골마을 ▲억울한 사람들이 산열을 늘어놓던 십리대숲 ▲여우에 홀린 청년들이 출몰하는 홍림채 ▲산군이 출현하는 범바위골 ▲음침하고 쓸쓸한 기운이 맴도는 바리숲 에서 친숙한 지형과 지물, NPC를 만나면서 과거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전투 측면에서도 기존과 다른 '우두머리 토벌' 콘텐츠를 새로 추가했다. 도깨비들의 왕인 '두억시니', 범에게 물려 죽은 귀신 '창귀' 등 한국 팬터지 속 존재들을 모티브로 구현된 우두머리 9개에 맞서는 방식이다. 각 우두머리는 저마다의 독립적인 이야기와 개성, 고유한 공격 방식을 지녔다.

우두머리 전투는 아침의 나라를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해, 달, 땅 등 속성 공격력과 방어력을 추가해 기존은 물론 신규 유저도 즐길 수 있도록 적용했다. 보유 중인 장비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낮아도 우두머리 토벌에 도전할 수 있도록 속성 공격력과 방어력 판정이 전체 중 90%에 해당하도록 설정했다. 또 각 우두머리를 공략하는 기본 플레이에 난이도를 직접 설정하며 도전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클래스별 우두머리를 토벌한 시간에 따라 랭킹을 부여하는 '토벌 순위'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정 클래스로 특정 우두머리의 난이도를 완료할 경우 다음 난이도가 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래스별 우두머리 토벌 시간이 랭킹으로 표시돼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콘텐츠다.

우두머리 공략 과정에서 태" 이성계의 장갑을 모티브로 제작한 '단의 장갑'을 만나볼 수도 있다. 또 착용 시 전용 기술 '태백의 가호'가 개방되는 '태백의 허리띠'도 추가했다. '태백의 허리띠' 강화 단계에 따라 '태백의 가호' 기술 사용 시 공격력 및 방어력 적중률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신규 아이템 '환영 보옥'은 '고대의 힘 - 붉은 "각 2개'와 '고대의 힘 - 검은 "각 2개'를 함께 가공 시 최고 등급 액세서리 '데보레카 귀걸이'로 제작 가능하다. '데보레카 귀걸이'는 자체 능력 외에도 세트 효과까지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채집, 도축, 무두질, 벌목 등 생활 콘텐츠 미니게임도 새로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에서 생활 관련 이야기를 진행 시 '초록 장인' 기술을 얻을 수 있다. '초록 장인'은 생활 콘텐츠 진행 시 미니 게임을 발동시킨다. 채집 시 미니게임이 발동되면 더욱 많은 채집물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무역 방식도 새롭게 변경된다. 서버의 무역 물품 가격을 통일하고 물품 공급 상황에 따라 시세가 유기적으로 변하도록 개편해 보다 전략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전략적인 무역과 재미를 위해 '소문'도 추가했다. 월드를 돌아다니며 소문을 확보해 더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김재희 펄어비스 검은사막 총괄 PD는 "우리 아름다운 "선의 모습을 최대한 많이 담으려고 새로운 배경과 콘텐츠 제작에 도전했다"며 "또 한번의 시도인 아침의 나라에서 자신만의 모험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아침의 나라'를 제작하기 위해 문화재청,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동북아역사재단, 백제문화단지, 육군박물관, 경주시, 고성군, 단양군, 담양군, 부여군, 산청군, 서산시, 순천시, 안산시, 익산시, 완도군, 진주시, 합천군 등 국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제작 협"를 받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