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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다나와, 16킬 치킨으로 선두 탈환 … 상위권 대혼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9

다나와 e스포츠가 'PUBG 위클리 시리즈(PWS)' 그랜드 파이널 둘째 날 16킬 치킨을 획득하며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선두부터 7위까지의토털 포인트 격차가 20점 내로 좁혀지며 그야말로 대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2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WS: 코리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상반기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챔피언을 결정하는 무대로, 오는 31일까지 하루 5개 매치씩 총 20경기를 펼쳐 누적 토털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우승하게 된다.

다나와 e스포츠는 그랜드 파이널 2일차 5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30킬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7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차 경기를 포함해 순위 포인트 30점, 킬 포인트 50점을 각각 따내며 누적 토털 포인트 80점으로 선두를 탈환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그랜드 파이널 첫날 종합 7위에 머무르는 등 '슈퍼 팀'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역시 무리한 스플릿 운영으로 인해 인원 보존에 실패하며 번번이 좋은 기회를 놓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매치8까지 토털 포인트 43점에 머무르며 순위는 10위까지 하락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매치9에서 마침내 부진을 씻고 강력한 한 방을 선보였다. 안전지역이 프리즌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맵의 절반이 물에 잠겼다. 하지만 곧바로 2페이즈에서 내륙 쪽으로 쏠리며 물이 전부 빠졌고, 맵 전체에 혼란이 일어났다.

다나와 e스포츠는 혼란 속에서 맨션을 확보한 후 인원을 넓게 펼쳐 빠르게 상황을 파악다. 특히 스플릿 운영으로 인원이 갈라진 틈을 타 디플러스 기아가 맨션에 돌입했으나, 뛰어난 근접 교전 실력으로 이들을 모두 처치하는 등 이전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안전지역이 맨션을 따라 달라붙으며 다나와 e스포츠에게 절호의 치킨 기회가 찾아왔다.

다나와 e스포츠는 6페이즈부터 공세로 전환해 다른 팀을 압박했다. 후방에 포탑 인원을 세우는 등 인원을 분산 배치했음에도 팀워크와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대동 라베가, GCA 크레센도, 이글 아울스등톱4 교전에서 킬을 전부 획득하며 16킬 치킨을 기록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매치9에서의 활약으로 10위에서 3위까지 순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후 매치10에서 토털 포인트 11점을 획득하며 마침내 선두 탈환까지 성공했다.

한편 PWS 그랜드 파이널은 2일차까지 펼쳐진 10개 매치에서 치킨의 주인이 모두 달랐을 정도로 치열한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다나와 e스포츠를 필두로 2위 기블리 e스포츠(79점), 3위 펜타그램(75점), 4위 젠지(74점), 5위 GNL e스포츠(72점) 등이 8점 이내의 격차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6위 광동 프릭스(66점), 7위 OPGG 스포츠(60점)까지 선두와 20점 이내의 격차를 유지하며 치킨 한 번에 선두로 올라설 가능성마저 있다.

PWS: 코리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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