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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디플러스 기아, 19킬 치킨으로 4주차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1

디플러스 기아가 한 경기에서 토털 포인트 29점을 획득하는 맹활약 속에 'PUBG 위클리 시리즈(PWS)' 4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매치까지 선두가 뒤바뀌는 혈전이 펼쳐졌다.

2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WS: 코리아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34킬을 휩쓸며 토털 포인트 57점을 획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1일차 경기를 포함해 순위 포인트 37점, 킬 포인트 52점을 따내며 누적 토털 포인트 89점으로 4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평균 순위 6.3위로 16개 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생존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입힌 데미지는 7656으로 전체 8위에 그쳤지만, 싸울 장소를 가리는 탁월한 전략적 판단으로 다수의 킬 포인트를 획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전날 특별한 활약 없이 7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첫 번째 매치에서 3킬과 생존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 보였으나, 이어진 다음 매치에서 이른 시기에 탈락해 전체 9위까지 순위가 쳐졌다. 선두를 노리기 위해서는 다득점 경기를 통한 반등이 필요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8에서 기어코 분위기를 바꾸는 것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이 라 코브레리아 동쪽의 돌산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자 초반부터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다. 디플러스 기아는 자신들이 확보한 건물로 무리하게 돌입해오던 이글 아울스를 전멸시킨 후 안정적인 수비로 이어지는 공격을 막아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안전지역이 건물을 벗어난 6페이즈부터 공세에 나섰다. 외곽에서 다른 스쿼드를 압박해가며 전력을 "금씩 갉아먹었고, 백업을 통해 인원 유지에 성공했다. 톱4 대결 직전에 이미 12킬을 획득해 20점에 가까운 대량 득점을 성공했다. 이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압박을 이어가 다른 두 스쿼드가 맞붙도록 유도한 후, 나머지 인원을 차례로 정리하며 19킬 치킨을 획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단숨에 토털 포인트 29점을 획득하며 2위에 올라섰다. 또한 다음 경기인 매치9에서 7킬로 토털 포인트 8점을 획득하며 선두 펜타그램에 5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4주차 우승의 향방은 미라마에서 열리는 매치10에서 결정됐다. 펜타그램이 1페이즈부터 견제에 걸리며 이른 시기에 전원 탈락했고, 2위 디플러스 기아 역시 집중 사격을 받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공동묘지 동쪽의 배수로에서 방어를 단단히 굳히며 순위 포인트를 따내는 전략을 펼쳤다. 결국 전략이 적중하며 막판 극적인 역전에 성공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PWS: 코리아 페이즈1의 4주차 우승을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는 20점의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를 획득했다. 2위인 펜타그램은 10점을 가져갔으며, 3위 기블리 e스포츠와 4위 광동 프릭스는 각각 5점을 받았다.

PWS 4주차의 킬 리더는 18킬을 기록한 젠지의 '피오' 차승훈에게 돌아갔다. 차승훈은 이로써 지난 1주차와 3주차 킬 리더에 더해, 4주차 킬 리더까지 차지하며 대회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차승훈은 위클리 스테이지 4주간 82킬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위인 '서울' "기열(67킬)을 15킬 차이로 따돌렸다.

한편 PWS: 코리아1 위클리 스테이지 4주차가 끝나며 모든 위클리 스테이지 일정이 종료됐다. 위클리 스테이지 순위에 따라 PGC 포인트가 주어졌으며, 디플러스 기아가 가장 많은 50점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다나와 e스포츠 (30점) ▲게임피티 (20점) ▲펜타그램 (15점) ▲GNL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젠지 ▲광동 프릭스 (이상 10점) ▲OPGG 스포츠 (5점) 등이 PGC 포인트를 획득했다.

PWS: 코리아 페이즈1은 오는 27일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로 돌아온다. 그랜드 파이널은 27일과 28일, 30일과 31일 등 총 나흘간 개최되며 총 20개 매치를 치른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가장 높은 누적 토털 포인트를 차지한 팀이 PWS: 코리아 페이즈1의 우승팀이 된다.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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