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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프로젝트 G는 MMO에 감성 더한 RTS"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17

엔씨소프트가 오픈형 R&D 개발문화 '엔씽'의 일환으로, 첫 실시간 전략(RTS) 게임 '프로젝트 G'의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모바일·PC) 게임 '프로젝트 G'의 개발자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서민석 총괄 디렉터와 임서휘 디자인 디렉터가 참여해 개발 과정 및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이를 통해 작품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소통을 예고했다.

'프로젝트 G'는 엔씨소프트의 첫 실시간 전략(RTS) 게임으로, 한정된 자원을 모아 성장하며 길드 간의 영토 경쟁 속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작품을 지향하고 있다.

서 디렉터는 프로젝트 초기 ▲나를 표현한다 ▲규칙의 재미 ▲MMO 감성 등 3개 키워드를 잡았다고 밝혔다. 또 RTS 장르의 특징과 엔씨소프트가 가장 잘 하고 있는 MMO의 감성들을 복합적으로 "합해서 만들어 가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전략 게임은 횡적으로 펼쳐진 많은 성장 요소가 있는 장르다. 이 가운데 성장 루트가 각각의 개성으로 명확히 드러나고 표현되는 것을 첫 키워드의 목표로 삼았다.

두 번째 키워드인 '규칙의 재미'의 경우 유저가 규칙에 대해 충분히 당위성을 갖고 인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발해왔다는 설명이다. 또 이 같은 과정을 전쟁으로 풀어내는 것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다.

마지막 키워드인 MMO의 감성은 개인이 집단으로 확대되는 것을 비'해 어제는 적이었지만, 더 큰 세력을 상대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는 등의 재미를 예로 들었다.

서 디렉터는 캐릭터 콘셉트를 언급하며 개발 중인 모습을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또 4개의 종"이 존재하고 각각의 개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고 소개했다.

임 디렉터는 미완의 단계에서 공개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계속해서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매력이 더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 디렉터도 이런 과정들이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엔씽'이라고 첨언했다.

'프로젝트 G'의 차별점으로 '드래곤'과 '전략 병기'를 꼽기도 했다. 일반적인 유닛과는 다른 전략 병기, 그리고 전장을 마음대로 누빌 수 있는 드래곤이 존재해 전략성을 더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드래곤이 강력하지만 상성 관계를 통해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지 측면에서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들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중 '웰컴 라이트'를 소개했으며, 유저의 생각을 비주얼적으로 표현하는 장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도를 전했다.

이 외에도 영토 전쟁과 대규모 전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디렉터는 "차별점을 지향하지만 재미가 없으면 적용하지 않겠다는 기"를 지키며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또 원거리와 근거리를 비'해 영토 점령을 위한 공성 및 수성 전투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민을 이어가며 개발 중이라고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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