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 신규 확장팩 '전설노래자랑(Festival of Legends)'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장팩은 총 145종의 신규 카드로 구성되며, 정예 타우렌 "장이 아제로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를 개최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각 직업별로 해당 직업의 스타 음악가인 전설 하수인과 그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전설 주문이 추가된다. 또한 새로운 직업 악기 무기 카드가 출시되며, 일부 무기는 플레이 중 강화되는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인 '솔로 하수인'과 '"화로운 주문'이 작품에 출시된다. 솔로 하수인은 플레이어가 "종하는 유일한 하수인일 때 특별한 전투의 함성 능력을 발휘한다. "화로운 주문은 내 손에 있을 때 매 턴마다 "화로운 주파수와 어긋난 주파수 사이를 오간다.

이 회사는 확장팩의 신규 키워드로 '피날레'와 '초과 치유'를 선보인다. 피날레 키워드를 지닌 카드는 해당 카드를 내면서 남은 마나를 모두 소진할 경우 특별한 추가 효과를 발휘한다. 초과 치유는 사제 직업의 새로운 키워드로, 최대 생명력을 초과해 치유될 때 특별한 효과를 발동한다.

이 회사는 신규 확장팩 출시를 앞두고 '인기 스타의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세 가지 콘서트 투어 중 하나를 골라 좋아하는 연주자와 함께 고유한 퀘스트를 진행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선택한 각 투어에 맞는 보상의 길로 나뉘어져 있으며, 모든 콘텐츠는 등급전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