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7% 증가한 70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51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이익도 61.3% 감소한 38억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회사 측은 매출 상승을 위한 인원 고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인앱결제 매출 상승으로 인한 사업원가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은 암호화 자산 가치평가 하락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서 '벽돌깨기 퀘스트 '마블 미션' 등의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며 광고 수익화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이 가운데 지난해'블레이드 키우기' '초능력자 키우기' 등의 미드코어 게임을 출시하며인앱결제 매출을 확대해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