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을 X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X박스 콘솔과 클라우드 게이밍(베타)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시리즈의 고유한 요소를 그대로 갖춘 동시에, 콘솔 유저가 직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5개 문명에 걸친 1000년이 넘는 인류 역사를 아우르는 200시간 이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2019년 출시 이후 약 40차례의 업데이트, 3개의 DLC 추가,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거쳤다. 83개의 맵, 42개 멀티플레이어 문명, 34개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10개의 멀티플레이어 모드, 7개 협동 캠페인 등이 제공된다.

이번 버전은 클라우드 게이밍 지원 모바일 장치부터 대형 화면을 갖춘 UHD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크린에서 많은 리소스, 유닛, 및 목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가독성 높은 UI를 통해 빌드 오더 및 전략에 집중할 수 있으며 D패드 단축키, 명령어 휠 등 컨트롤러에 맞춘 UI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주민 자동화 및 장소 기반 명령이 포함돼 시간과 집중도를 적절히 "절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컨트롤러 "작 방법에 익숙해질 수 있는 튜토리얼도 지원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