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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겹호재로 상승 기세 이어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02

최근 위메이드에 호재가 겹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지난달 두드러진 주가 강세를 기록한 상황에서 기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2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15% 상승한 3만9250원에 장을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3만 9650원까지 가격을 높였으며 종가는 3만9150원으로 2.89% 상승 마감했다.전날 2.44%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루 만에 가격을 회복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주가변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틀 전 이 회사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글로벌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탑재됐는데 전작 ‘미르4’와의 인터 이코노미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의 업체가 주요 작품 출시를 기점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한동안 약세를 거듭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경우 하루 만에 내림세에서 벗어난 것이다. 이 같은 변동에는 ‘미르M’이 론칭 첫 날부터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매우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에 반영된 호재는 ‘미르M’의 순항세만이 아니다. 팬 토큰 ‘머틀’이 발행 하루 만에 시총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낸 것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팬 토큰과 관련해 단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이는 후원 시스템으로 크게 주목하진 않았다.

이러한 팬 토큰이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내며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 회사 역시 머틀을 시작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팬 토큰 기반 디지털 이코노미 팬 커뮤니티 생태계획을 확장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나타냈다.

여기에 최근 암호화폐의 두드러진 강세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 전반이 부각된 상황이다. 블록체인 게임의 경우 암호화폐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수익을 위해 동남아나 남미 등에서 많은 유저들이 작품을 즐긴다. 이러한 가운데 암호화폐의 가격이 높아지며 이 회사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이 회사의 책임경영도 눈에 띄는 모습이다. 지난해 4월부터 장현국 대표가 월급으로 위믹스 매입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 주요거래소에서 지원이 종료됐음에도 매수를 계속하며 사업 정상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또한 박관호 의장도 300억원 규모의 위믹스 매입을 발표했다. 해당 행보가 일종의 자사주 매입처럼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가 이미 지난달에만 한 달 사이 주가가 올해 첫 거래일 대비 24.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호재가 계속해서 쌓이며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오름세가 지속되며 가격 부담감도 커졌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로 인해 가격"정 국면을 유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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