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18일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매구'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매구는 '호령부'라 불리는 부적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여우의 힘을 이용해 화려하면서 강력한 공격 기술을 펼친다. 호령부를 날리는 다양한 주술을 사용해 먼 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근접한 적에게 호령부를 주변에 흩뿌려 광범위한 공격을 퍼부을 수도 있다.

또한 여우와 같이 날랜 이동 기술을 활용해 적을 혼란시키고 원거리에서 타격을 가하는 등 주술에 능하다. 고유 기술인 '분신'은 특정 기술을 사용할 때 생성되며 기존 캐릭터와 이름, 순위 등이 똑같이 보이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롭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시즌 서버 전용 아이템 '푸가르의 초시계'와 '나르실란 무기 방어구 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오는 3월 8일까지 샤카투의 찬란한 상자 등의 아이템을 접속 보상으로 선물한다. 이 밖에도 내달 15일까지 매구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투 경험치 500%, 기술 경험치 50% 핫타임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