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위믹스' 상폐결정에 투자자들 뿔났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11-30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심사결과에 대해 투자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내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위가 확대될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한 개인 투자자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시위에 나선 이유는 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심사를 반대하기 위해서다.

대대적인 시위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위믹스 상폐로 국내 투자자들의 많은 피해가 우려돼 향후 확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위믹스 관련 카페인 위홀더에서는 내달 2일 집회에 나설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위홀더에 게재된 집회 독려글 내용 일부

해당 글에서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위믹스 상장 폐지의 번복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현재 집회신청자는 약 5명 입니다. 제발 누가 대신 해주겠지 나 말고도 누가 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다가는 우리 피해자 모두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질 것입니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별도로 위믹스 투자자들이 ‘위믹스 사태 피해자 협의체’를 꾸리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송을 맡을 법무법인을 물색하고 있다는 것. 협의체에는 위믹스 투자자뿐만 아니라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주주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에선 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심사에 대해 각 거래소를 대상으로 거래 지원 종료 결정 가처분 신청에 나섰다. 또한 "만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위믹스 거래종료 시점은 내달 8일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