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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사전 예약 돌입 … 글로벌 흥행 '정조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07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지난달 개최한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뛰어난 게임성을 입증한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레벨인피니트는 7일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투형 안드로이드 '니케'와 주인공인 '지휘관'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이다.

이 작품은지난 2019년 시프트업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니케'라는 개발명으로 처음 공개됐다. 공개 직후부터 흥행작 '데스티니 차일드'를 개발한 시프트업의 차기작이라는 화제성으로 인해 서브컬쳐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려하고 독보적인 아트 스타일, 모바일에서 즐기는 건슈팅 액션 게임이라는 다양한 요소로 이슈 몰이에 성공했다.

올해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개최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지스타를통해 관객들에게 작품을 시연했고, 올해 3월에는 국내에서 첫 오프라인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개최하며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달 2일부터 10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한 CBT에서는 앞선 테스트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개선을 더했다. 보다 발전된 전투 액션 경험과 꽤 긴 분량의 스토리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요격전', '로스트 섹터', '시뮬레이션 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은 부분은 여성형 전투 안드로이드 '니케(NIKKE)'다. 테스트 기준으로 R등급부터 최고 SSR 등급까지 수십 명의 니케를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과 스토리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라피', '아니스' 뿐만 아니라 유명 아티스트 '볼륨', 화력덕후 '네온' 등 각자 차별화된 개성을 지닌 니케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시프트업이 데스티니 차일드'에서부터 쌓아온 라이브2D 기술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전투 중 벌어지는 과격한 움직임부터 총기 반동으로 인한 떨림,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연출까지 섬세하게 구현했다.

모바일에서 흔치 않은 TPS(3인칭 슈터) 게임이라는 점도 주목받는 요소 중 하나다. "준점을 움직여 멀리서 등장하는 적을 처치해야 하며, 한 손으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한 "작성을 지녔다. 과거 아케이드 오락실에서 즐기던 고전 슈터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와 비슷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니케들은 각자 라이플, 산탄총, 로켓 런처 등의 총기 종류부터 속성, 특화 사거리, 스킬 구성 등에 따라 전투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유저들은 5명의 니케를 한 부대로 적절히 "합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필살기 시스템인 '버스트 스킬'은 3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니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버스트 스킬의 단계가 다르다. 버스트 스킬 별로 HP 회복, 화면 밖 모든 적에게 폭격, 명중률 버프 등 여러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5명의 니케를 활용해 3단계의 버스트 스킬을 차례로 모두 사용하면 강력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어 쿨 타임과 단계를 고려한 니케 배치가 필요하다.

CBT를 플레이해 본 테스터들은 "바로 출시해도 될 정도의 완성도를 갖췄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등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CBT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사에서 응답자들의 90%가 '전반적인 만"도' 항목에 긍정적인 의견을 남기며 정식 서비스를 기대하게 했다.

레벨인피니트는 사전 예약에 참가한 유저 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사전 등록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글로벌 300만 사전 등록자 달성 시, 3000개의 쥬얼과 SR 니케 '에테르', SSR 니케 '디젤'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00만 사전 등록자 보상인 디젤은 작품 출시 후 2개월 이내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와 네이버 라운지 가입자 수에 따라 추가로 예약 보상이 지급된다. 가입자가 각각 2만 2000명과 2만 명을 넘으면 쥬얼을 총 300개 제공한다. 사전 예약 완료 시 ‘지휘관 등록증’이 제공되며, 고유한 ID가 표기된 등록증을 공유하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키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분 18초가량의 작품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기계에게 침공당한 지구라는 암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영상을 통해 실감나게 담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쳐 게임 붐이 일어난 가운데, 이 작품이 또 다른 흥행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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