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3일 대원미디어와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에 대한 판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계획 중인 상품에는 리빙&키친웨어, 피규어, 패션 악세서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대원미디어는 향후 3년간 독점으로 고양이와 스프 관련 상품에 대한 기획, 제", 유통 등의 사업 권리를 획득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2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작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작품을 글로벌 IP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양이와 스프의 아트 경쟁력은 이미 검증받은 만큼 이를 활용해 출시되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원미디어와 함께 굿즈와 협업 상품들을 선보여 나가는 한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