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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콜라보 효과 '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8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베르세르크 콜라보레이션 이후 다수의 지역에서 두드러진 순위변동을 보였다. 향후 지속적인 콜라보로 작품의 장기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80위에서 2주도 안돼 65계단 역주행에 성공한 것.

이 같은 순위변동은 지난 6일 이뤄진 만화 ‘베르세르크’와의 콜라보레이션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콜라보 업데이트 이전부터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며 매출순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

실제 이 작품과 ‘베르세르크’의 콜라보는소식발표가이뤄진 지난해 12월부터 유저들의 큰 관심을 샀다. 6월 29일 공개된 콜라보 트레일러 영상도10일만에 유튜브 "회수 180만을 돌파했다.

콜라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은일본만의 일이 아니다. 한국과 대만 등 작품이 서비스되고 있는 다수의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이뤄진 현상인 것. 한국에서는 지난달 30일 애플 30위를 기록했던 이 작품이 6일 7위로 23계단 역주행을 보였다.

대만에서는 이달 초 8위를 기록했던 순위가 6일부터 1위를 차지 및지속하고 있다.콜라보 업데이트 후 첫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게임을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앱애니에 게재된 '리니지W' 일본 애플 매출순위 변동 일부

시장에서는 콜라보가 이뤄진 ‘베르세르크’가 큰 인기를 가진 판권(IP)이라며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산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게임과 만화의 다크 팬터지 분위기가 큰 이질감 없이 결합되며 호응을 얻었다는 것.

업계에서는 그간 외부 IP와의 콜라보에 보수적이었던 엔씨가 확연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로도 인기 IP와의 콜라보가 지속되며 작품의 안정적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 역시 ‘베르세르크’와의 콜라보를 발표했을 당시 ‘베르세르크’를 시작으로 전설적인 글로벌 IP들을 작품에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추후 주요 콜라보 때마다작품의 매출이 크게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외부 IP와의 콜라보로 하반기 2권역(북미, 유럽 등) 출시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리니지’의 경우 한국과 대만, 일본, 러시아 등에선 높인 인지도를 가졌으나 다른 지역에선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적은 것. 하지만 인기 IP와의 콜라보로 2권역 유저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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