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X파일] 中 텐센트, 한국게임산업협회 가입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7-01

텐센트 홈페이지 화면 일부.

中 텐센트 "한국게임산업협회 가입 검토중"

중국의 최대 IT 업체 텐센트가 한국게임산업협회 가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

한국게임산업협회에는 이미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에픽게임즈, 워게이밍, CCP게임즈 등 외국 게임업체들이 가입해 있다. 이 중 라이엇게임즈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협회 이사사로서 활동 중.

텐센트 측은 협회 입회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한국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업체로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협회 회원지위는 회비 납입 규모로 구분되는데, 회장사와 부회장사 1억 2000만원을 비'해 이사사 4000만원, 일반회원사 200만원 등이다. 이에따라 만약 텐센트가 입회를 추진한다면 어떤 지위를 택할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넥슨게임즈, 공매세력 타깃된 배경에 의문?

최근 넥슨게임즈 주가가 과도한 낙폭을 보인 가운데 공매도 세력의 집중 타깃에 대한 의문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폭되고 있어 관심.

넥슨게임즈 주가는 지난 13일 20%대 이상 폭락세를 보이며 시장에서의 적잖은 충격을 줬다. 이후에도 하락세를 거듭하며 급락 흐름을 이어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의문을 사게 됐다.

그러나 같은 시기 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작 의혹에 대한 현장"사를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가 하락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어. 이 가운데 해당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매 물량을 쏟아냄에 따라 넥슨게임즈 주가가 폭락을 면치 못했다는 분석도 잇따라.

당시 넥슨게임즈는 코스닥150에 편입되며 주목을 받았으나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며 부침을 겪게 됐다. 또 공정위 "사와 같이 외부에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위험요소를 노린 공매세력으로 인해 과도한 낙폭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게임위, 블록체인 게임 등급분류 취소 재개 '논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플레이 투 언(P2E) 게임의 등급 분류 취소를 재개해 논란.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게임위는 지난달 16일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블록체인 게임을 확인 후 등급 분류 취소를 통보했다. 게임위는 블록체인 게임을 P2E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요소가 모두 있는 게임, P2E 기능만 존재하는 게임, NFT 기능만 존재하는 게임으로 분류해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총 32개의 게임을 확인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는 불법이다. 게임을 즐기며 돈을 번다는 요소가 사행성에 저촉될 수 있기 때문. 게임산업진흥법은 게임위가 “사행성게임물에 해당되는 게임물에 대하여 등급분류를 신청한 자에 대해 등급분류를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날 등급 분류가 취소된 작품들은 모두 가상자산 및 NFT를 매매해 현금화를 할 수 있는 게임들이었다.

이미 지난해 12월 나트리스의 블록체인 게임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가 앱 마켓에서 퇴출된 바 있다. 당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P2E 열풍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국내 게임 시장에서만 블록체인 게임이 퇴출된 것에 대한 사회적 비판 분위기가 일어났으나 현재까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추세에 발맞추지 못하는 게임위와 정치권이 아쉽게 느껴진다"고 뼈있는 한마디.

게임업계 주52시간 근무제 '혼선'

최근 게임업계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변경과 관련해 혼선을 겪고 있다고. 제도권에서 발표되는 내용이 "금씩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3일 5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게임산업의 주 52시간제 탄력적 적용을 발표했다. 이후 23일 고용노동부에서 연장 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주단위에서 월 단위로 개편한다고 밝혔으나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시 주52시간제 유연화를 강"한 것.

업계에서는 제도권이 노동환경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이에 맞춰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꾸 말이 바뀌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는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말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자냐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하거나, “게임업계가 다시 포괄임금제, 크런치 모드 시기로 돌아가면 곤란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도권에서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킨다”며 “업계 종사자들이혼선을 일으키지 않도록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토로하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