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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 모바일' 2주년 맞아 새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3

넥슨이최근 '피파 모바일'의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10일 '피파 모바일'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았다. 이 가운데 내달 중순께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피파 모바일'은 방대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손 안에서 즐기는 축구게임’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이 회사는 더욱 실제와 가까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게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또매력적인 신규 클래스 출시와 풍성한 이벤트로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데도 힘써왔다. 향후 이벤트 매치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e스포츠 종목으로의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쇼케이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예고한 바 있다. 비슷한 수준의 클럽과 "건에서 실력으로만 겨루는 신규 모드 및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로 구성된 '22 TOTS' 클래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방면의 플레이 개선 및 다양한 팀 스킬 적용 등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향후 이벤트 매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e스포츠 종목으로의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있다. 지난 2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이벤트 매치가 열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매치는 지난 스프링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관전 모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시점이 제공됐고, 연장전 등 경기 방식 또한 다채로워져 더욱 흥미롭게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올 가을 첫 국가 대항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준비 중에 있다.

2주년 업데이트를 앞둔 시점 일렉트로닉아츠(EA) 아시아 스튜디오에서 게임플레이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티모 뮐러가 한국을 찾아 앞으로의 '피파 모바일' 변화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티모 뮐러 EA아시아스튜디오 게임플레이 프로듀서.


- 어느덧 2주년인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한국 유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티모 뮐러 프로듀서 :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축구에 열성적인 나라다. 그에 걸맞은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넥슨과 협업해 '피파모바일'을 출시하고 서비스해 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개발진은 다양한 목소리를 모두 반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개선을 위해 한국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모든 측면에서 혁신을 이뤄내 ‘가장 몰입감이 넘치는 축구 게임’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다.

- 이번 2주년 여름 업데이트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티모 프로듀서 : 첫 번째는 피드백을 반영해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요청을 받았던 플레이 전환 설정 도입과 다양한 팀 스킬 동작 추가 등은 물론이고, 고급 패스와 페널티킥 시스템을 미세하게 "정하는 것에도 집중하고 있다. 두 번째는 EA스포츠 공식 클럽 팀들로 즐길 수 있는 정통 챌린지 모드 ‘어쎈틱 챌린지’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이다. 라인업 등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없이 쉽게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신규 모드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품질 개선을 위해 특별히 집중한 점은.
티모 프로듀서 : "작 측면에서 가능한 많은 선택권을 제공해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작과 입력 시스템은 기본 요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집중하고 혁신할 것이다. 또 비주얼 업그레이드, 신규 경기장 추가, 플레이 사운드 개선 등과 같이 몰입도를 높이는 것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 2주년 쇼케이스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한 이유는.
티모 프로듀서 : 현재 개발 중이고 향후 출시 계획이 있는 신규 기능을 테스트할 목적이었다. 신규 기능 중 일부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새롭게 바꿔줄 수 있어 유저가 혼란스럽지 않게 편히 즐길 수 있어야 했다. 이에 품질 테스트를 거쳐 자세한 설문"사를 기반으로 한 피드백이 필요했는데, 다행히 현장에서 유저들이 FGT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준비한 설문 항목들 외에도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줘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 다양하게 수집된 피드백들은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적용되나.
티모 프로듀서 : 유저 피드백 수렴을 위해 FGT 뿐 아니라 커뮤니티, 설문"사, 고객센터, 스트리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이런 채널로부터 유입된 피드백을 모두 체크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적극 참고한다. 비록 피드백에 모두 대응하기는 어렵겠지만 늘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점을 믿어줬으면 좋겠다.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살펴 최대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 e스포츠 흥행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티모 프로듀서 : '피파 모바일'은 경쟁에 매우 적합한 게임이다. 유저는 자신의 스킬과 전략으로 승리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e스포츠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 대전을 더욱 박진감 있고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 혹은 콘텐츠는.
티모 프로듀서 : 먼저 토너먼트에 적합하고 편리한 방송 환경을 돕는 옵저버 모드를 도입했다. 이후에는 성장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는 ‘어쎈틱 챌린지’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모드에 참여하면 플레이어는 별도의 준비나 성장 과정 없이 EA스포츠의 방대한 라이선스 내 동일한 수준과 "건의 팀을 선택해 토너먼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티모 뮐러 EA아시아스튜디오 게임플레이 프로듀서.

- 지난 스프링 업데이트에서 개선된 관전 시스템이 토너먼트 진행이나 중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는지.
티모 프로듀서 : 옵저버 모드를 사용하면 두 유저의 화면이 방송 시스템과 해설자에게 쉽게 공유된다. 유저는 자신이 생성한 매치에 친구를 초대해 관전하도록 만들 수 있다. 옵저버 모드는 특히 온라인을 기반 토너먼트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플레이어는 이를 활용해 클랜 토너먼트처럼 자신만의 이벤트 토너먼트를 직접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

- 향후 행보를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티모 프로듀서 : 모든 측면을 개선하고자 계속해서 노력 중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한다. 누구보다 '피파 모바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의 피드백과 요청을 계속해서 반영해 나갈 것이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에 이러한 우리의 의지가 잘 드러나기를 바라며, 올해 진행할 더 많은 업데이트와 개선점에 기대해 줬으면 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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