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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T1, 럼블 스테이지 첫 날 1승 1패로 마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1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20일 부산시 해운대구의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T1은 이 날 2경기를 펼쳐 1승 1패로 첫 날을 마감했다.

T1은 럼블 스테이지 개막전인 유럽 LEC의 G2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MSI 첫 패배를 기록했다. T1은 케넨, 비에고,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리스타나, 렐을 선택하며 초반 운영 단계에서 강점이 있는 챔피언 "합을 가져갔다. 이에 맞서는 G2는 오른, 다이애나, 야스오, 칼리스타, 라칸으로 쉼없이 돌진하는 "합을 구성하며 맞받아쳤다.

선취점은 T1이 먼저 챙겼다. 1분경 상대의 방심을 틈타 T1의 바텀 라인이 상대에게서 킬을 획득했다. T1은 이후 주도권을 바탕으로 전령의 협곡을 획득한 후 10분경 바텀 라인 포탑을 파괴하며 기세를 올렸다. 14분경 T1이 글로벌 골드에서 5000골드 이상 앞서가며 다소 여유로운 우위를 점하는 듯 보였다.

경기의 균형이 뒤집힌 것은 24분경이었다. G2가 날카로운 노림수로 T1의 렐을 먼저 처치한 것에 이어, 교전 대승을 기록했다. G2는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고 T1과 후속 교전을 펼쳐 전원 생존을 포함 3킬을 거뒀다.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G2는 글로벌 골드에서 역전을 기록하는 한편, 돌진 "합의 강점을 점차 살리기 시작했다.

38분경 G2는 T1의 미드 라인을 공략했다. 케리아(류민석)의 렐이 좋은 이니시에이팅을 열였으나, 상대 오른의 궁극기에 이어 야스오가 T1의 챔피언을 덮치며 교전 양상이 불리하게 흘러갔다. 결국 교전에서 패배하며 T1이 럼블 스테이지 첫 패배를 떠안았다.

T1은 이날 마지막 경기인 태평양 지역 PSG 탈론과의 경기에서는 승리를 기록했다. T1은 이렐리아, 그레이브즈, "이, 칼리스타, 그라가스 등 정글러와 미드 라인 챔피언의 힘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는 "합을 선택했다. PSG 탈론은 케넨, 비에고, 아리, 트리스타나, 렐 등으로 T1의 움직임에 맞춰갔다.

T1은 3분경 제우스(최우제)의 이렐리아가 상대 케넨을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직후 오너(문현준)의 그레이브즈가 탑 다이브를 통해 한 번 더 킬을 기록하며 상대 케넨을 완벽히 무력화했다. 초반부터 두 팀은 라인에서 치열한 대미지 교환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선보였다.

T1은 17분경 미드 라인에서 협곡의 전령을 풀어두고 교전을 유도했다. 이를 막기 위해 PSG 탈론의 모든 챔피언들이 미드에 모였으나, 페이커(이상혁)의 "이와 제우스의 이렐리아가 맹활약을 펼치며 상대를 전원 잡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미드 라인 2차 포탑까지 파괴한 T1은 글로벌 골드 격차를 8000골드가량 벌렸다.

T1은 이후 특별한 위기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PSG 탈론을 전방위 압박했다. 31분경 대지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동시에 획득한 T1은, 결국 곧바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승리를 기록했다.

T1은 럼블 스테이지 1승 1패를 기록하며 중국의 로열 네버 기브업, 북미의 이블 지니어스 등 4팀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2승의 G2 e스포츠가 차지했다. T1은 21일 열리는 2일차 경기에서 베트남의 사이공 버팔로, 중국의 로열 네버 기브업과 2차례의 경기를 갖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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