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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2022 MSI’ 형평성 문제로 재경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13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봄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형평성 문제로 도마 위에 올라.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0일부터 한국의 부산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MSI’를 개최 중이다. 글로벌 11개 지역 리그의 우승을 차지한 11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한국의 T1, 중국의 로열 네버 기브업(RNG), 유럽의 G2 e스포츠, 북미의 이블 지니어스(EG) 등 뛰어난 실력을 지닌 글로벌 팀의 대결을 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2022 MSI가 예상치 못한 진행 상 차질로 골치를 앓고 있다고. 중국의 RNG가 자국에 퍼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한국에 입국하지 못해상하이에서 경기를 치르며 공정성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

RNG는 상하이와 부산의 국가간 통신 문제로 인해 핑(서버 지연 시간)이 다소 높아 최소 35ms(35/1000초)의 지연이 일어났다. 라이엇게임즈는 RNG가 높은 핑 때문에 경기력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다른 10개 팀 모두 최소 35ms의 핑으로 경기를 하도록 네트워크 환경을 설정했다. RNG를 위해 다른 팀 선수들이 모래 주머니를 차고 경기를 치르고 있는 것.

각 팀의 핑을 "절하는 것 마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MSI 도중 게임 로그에 보고된 지연 시간과 실제 선수들이 경험한 지연 시간이 달랐던 점을 확인했다”며 “특히 RNG와 경기를 치렀던 팀은 지연 시간 격차가 발생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실수를 인정하고 RNG가 치렀던 세 경기를 모두 재경기 하겠다고 선언.

이 밖에도 RNG는 지난 10일 경기에서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헤드셋을 착용하지 않고 경기를 치러 논란이 일기도 했다. 헤드셋을 착용하는 것은 경기를 지켜보는 제3자가 선수들에게 음성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치 중 하나다. 또한 선수들의 부정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개인 카메라도 켜놓지 않아 비판의 대상. 라이엇게임즈는 중국 편파 논란에 반박하고 있지만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베데스다 기대작 '스타필드' 출시 일정 연기

베데스다가 개발 중인 ‘레드폴’과 ‘스타필드’의 출시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

특히 베데스다게임스튜디오의 ‘스타필드’는 우주 배경의 오픈월드 RPG로,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주목을 받아왔다. ‘엘더스크롤’ ‘폴아웃’ 등에 이어 2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판권(IP)으로도 기대를 모아왔던 것.

또 마이크로소프트(MS) 인수 이후 베데스다가 선보이는 신작으로도 관심이 높은 편. 특히 내달 13일 개최를 예고한 'X박스-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의 핵심 타이틀로 예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는 것.

그러나 발매 연기로 인해 이 같은 쇼케이스 역시 차질을 빚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어. 한편 일각에선 올해 기대작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엘든 링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희비 엇갈린 넷마블과 엔씨 주주들

주요 게임업체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주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엔씨의 경우 실적발표 후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으나 넷마블은 10%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넷마블 주주들 토론방 등에선 “회사측에서 뭐라도 좀 해봐라”“혹시나 해서 남겨놨던 것 미련 없이 턴다” 등 그야 말로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반면 엔씨 주주들은 토론방에서 “올해 매출 3" 영업익 1" 찍나요”“게임업계 대장주” 등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1분기 넷마블의 실적이 워낙 좋지 못하다며빅4 지위가 흔들린다는평가를 내놨다. 또한 두 회사 모두 비교적 변동폭이 적은 코스피에 상장해 있는데 10%대의 변동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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