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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대내외적인 악재에 게임주 약세 지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4-18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발 긴축우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갖가지 악재 이슈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주는 1분기 실적 부진 및 코로나19 수혜효과 소진 우려가 더해지며 약세를 보였다.

18일 게임주는 위메이드플레이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0%대의 급락세는 없었으나 다수의 업체가 적지 않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날 게임주 중 가장 하락 폭이 가장 큰 곳은 넥슨게임즈다. 전거래일 대비 8.4%(2100원) 하락한 2만 2900원에 장을 마감한 것.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내림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합병신주 상장을 마치고 아쉬운 변동을 지속하고 있다.

2위는 룽투코리아다. 전거래일 대비 7.01%(560원) 하락한 7430원에 거래를 마친 것.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잠시 하락폭을 줄였으나 곧 힘이 빠지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 회사 주가가 급등세를 거듭하며 가격 부담감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16일 4755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6일 1만 2000원까지 가격을 높인 바 있다.

3위는 6.29%(670원) 하락을 기록한 엠게임이다. 지난 1일 이 회사는 주가 1만원대를 회복하며 강세를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6일부터 하루 단위의 등락을 보이며 힘이 빠지는 연출했고 이날 하루 더 내림세를 기록했다.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대비 1.32%(3500원) 하락한 26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1분기 실적 비관론이 커지며 투자심리에 악영향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02%(4500원) 떨어진 43만 850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역시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미달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낮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는 10만 3000원을 기록했다. 오전 중 내림세가 우세했으나 이후 하락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 악화 속에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 외 위메이드플레이가 게임주 중 유일하게 상승세로 거래를 마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9%(950원) 오른 2만 9850원을 기록했다. 이날 특별한 호재 이슈는 없었으나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유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증시는 코스닥과 코스피가 동반하락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 중 게임은 업종 부문에서 74등(총 80개)을 기록하는 등 꼴찌에 가까운 순위를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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