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13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일일 매출이 8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일일 매출 기록이다.

이 회사는 최근 작품의 8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몬스터와 8주년 기념 한정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매출 상승세를 올라 자체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기준 글로벌 전 서버에 걸쳐 전일 대비 평균 동시 접속자수가 50%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신규 유저는 84%, 복귀 유저는 254% 이상 증가하는 등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되는 결과를 낳았다. 업데이트 이후 독일과 그리스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도 매출 톱10에 올랐다. 이 밖에도 북미와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톱10에 진입하며 차트를 역주행했다.

컴투스는 “세계에서 사랑받는 ‘서머너즈 워’ 8주년의 의미와 글로벌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8주년 이벤트를 비'해,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는 유럽/미국투어를 개최하고, 일본에서도 현지 셀러브리티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여러 프로모션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작품의 흥행의 비결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