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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이엠텍, 위클리 파이널 첫 날 89점 획득 '압도적 독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26

이엠텍 스톰X가 위클리 파이널 첫 날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선보이며 독주에 나섰다. 큰 이변이 없다면 “1일차에서 사실상 우승팀이 결정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2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졌으며, 이엠텍이 치킨 1회를 포함해 무려 89점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차지했다. 이엠텍이 기록한 매치당 평균 포인트는 17.8점이다.

이엠텍은 치킨 1회, 2위 3회, 3위 1회 등 이날 펼쳐진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톱3 밖을 벗어나지 않으며 완벽한 전술적 역량을 뽐냈다. 또한 5경기에서 56킬을 거두며 매치당 평균 13킬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선보였다. 또한 데바(이성도)가 19킬로 최다 킬을, 제프로카(최승영)가 17킬로 2위를 기록하는 등 위클리 파이널 킬 리더 톱5에 3명이 진출했다.

이엠텍은 에란겔에서 펼쳐진 매치1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밀리터리 베이스’와 ‘노보레프노예’ 두 곳으로 나뉘어 파밍을 실시한 이엠텍은 안전 지역이 밀리터리 베이스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철저히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이엠텍은 자기장 외곽에서 다른 팀들과 직접 교전에 나섰으며, 기블리 e스포츠와 GST가 교전을 벌이는 틈을 타 어부지리로 두 팀을 모두 전멸시켰다.

이엠텍은 그 뒤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동선이 겹친 일본의 엔터포스36을 전멸시키며 넓은 범위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원거리에서 적극적인 견제 및 킬 캐치를 통해 다른 팀의 전력을 서서히 갉아먹어갔다. 이엠텍은 톱4에 진출해 담원 기아, 오피지지 스포츠 등이 교전을 펼치는 순간을 덮쳤고, 전략이 맞아 들어가며 14킬과 치킨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었다. 이엠텍의 데바는 5킬을 올리며 팀의 치킨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이엠텍은 나머지 4개의 매치에서 2위인 담원 기아(53점)와의 포인트 격차를 무려 34점까지 벌리며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위클리 시리즈 및 파이널의 우승권이 평균적으로 80~90점대인 것을 감안한다면, 절반밖에 경기를 치르지 않았음에도 벌써 우승이 가능한 포인트를 획득한 상태다. 2일차 경기에서 안전한 플레이로 순위 점수만 확보하더라도 우승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엠텍을 비'해 담원 기아, 기블리 e스포츠, 오피지지 스포츠, 광동 프릭스, 젠지 등 6개의 한국 팀이 위클리 파이널 1일차 상위권에 진출하며 앞으로 펼쳐질 포인트 쟁탈전을 예고했다. 이 중 담원 기아, 광동 프릭스, 젠지는 치킨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담원 기아는 미라마에서 펼쳐진 매치 5에서 이엠텍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치킨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로키(박정영)를 제외한 스쿼드가 모두 전사하며 1:3 구도가 펼쳐졌으나, 로키가 3명을 상대로 치킨을 따내는 클러치 플레이를 선보였다. 위클리 서바이벌 우승팀 광동 프릭스는 앞선 2개의 매치에서 랜드마크전에 휘말리며 전멸해 출발이 늦었지만, 매치3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경기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PWS: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2일차 경기는 2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위클리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결정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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