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5일 온라인게임 '발로란트'의 새로운 캐릭터 '제트'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제트는 한국 출신의 요원이라는 설정으로, 뛰어난 기동력과 현란한 전술이 가능하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제트의 트렌디 면모와 한국의 문화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임무에서 벗어나 서울 곳곳을 자유롭게 달리는 제트의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남산타워, '데월드타워 등 서울의 야경을 통해 한국의 현대미는 물론, 기와 및 자개 장식장 등의 요소로 전통미 또한 엿볼 수 있다. 제트의 뒤로 일월오봉도가 나타나는 장면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순간 중 하나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위해 제작한 곡 'Can’t Slow Me Down'도 특별함을 더한다. 힙합 아티스트 릴보이와 미란이, 그리고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참여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제트 뮤직비디오 공개를 기념해 한정판 ‘제트 스니커즈’ 실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트 플레이를 통해 관심을 높인 인플루언서에게도 증정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